DESIGNING FOR GROWTH
우리는 여전히 '다양성'과 '정치적으로 폭넓음'을 혼동하고 있다. 혁신 프로젝트에서 추구해야 할 미덕이 다양성인 것은 맞다. 하지만 팀이 가진 혁신 잠재력은 모든 팀원의 경험을 기반으로 그 경계선이 그어진다. 이를 '집단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팀원 모두의 지식과 경험이 비슷하다면 같이 일할 것이 많지 않다.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서로 다른 기술과 강점, 경험 등이 필요한데, 이때 다양한 부서가 관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다. 가설을 생성하는 사람과 가설을 검증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어떤 관리자는 이를 두고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가 필요하다고 비유했다.
1. 결과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 자신감을 유지하는 강한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리더
2. 관찰과 경청, 구조화와 전략 구성, 분석력, 시각화와 스토리텔링, 조직화와 관리, 지배적이지 않은 성향, 공동장소와 협업이 가능한 물리적 공간, 목표의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