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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a Feb 05. 2023

어느 날 갑자기 종달리

29 십이월 마지막 주

12월 마지막 주이자, 2022년의 마지막 주-

송년회 겸 직원 회식이 있었는데 거의 파스타로 때려 맞은 수준으로 느끼한 날이었다ㅋㅋㅋ 그래도 맛있었음-

연말을 맞아 할머니 집에 들러서 새해 스케줄에 대해 논의 드렸는데-

영희 할머니는 천마차를 끓여주시고-

춘옥 할머니는 고구마튀김을 해주셔서 너무 배불름-

부엌이야기 공연과 가리가 떠나가게 되었고-

코로나에 걸린 엄마 덕분에(?) 가족여행은 취소되고, 오빠랑 이문세 콘서트에 갔다-

엄빠 대신 사진도 찍었다-

뒹굴 거리다가 예약한 숙소에서 하룻밤-

이상하게 밥때를 놓쳐서 너무 배고픈 상태로 이른 저녁-

숙소에 돌아와 주전부리로 2차-

올 한 해도 함께해 줘 감사한 사람과 그렇게 소소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잘 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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