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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a Feb 05. 2023

어느 날 갑자기 종달리

28 십이월 넷째 주

영희 할머니 선물에 이어 춘옥에게도 준비-

메리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였다-

팟티팟티 분위기로 일하기-

오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다, 필요하던 가습기-!

새해가 되기 전에 소망과 함께 떡국도 먹고 ㅋㅋㅋ 얌-

종달종달 다양한 풍경에서-

크리스마스에도 일을 하는 안나-

우리의 1주년이기도 해서 오빠를 공연에 초대했다-

볶음밥으로 왕창 배 채우고-

조옹달리에서 잠깐 데이트-

야속하게도 달리는 본인이 부엌이었단 사실을 새까맣게 잊고 사는 것 같다-

잘 가아 준영-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연휴가 지나도 난 일을 한다-

뿔소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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