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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두 번 다녀오니 좀 더 멀리 나가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딱!
그래서 처음으로 동남아를 다녀왔다.
뽀송하고 따끈한 공기가 참 좋았던 곳.
음식도 물도 잘 맞는지 갈수록 컨디션도 좋아졌다.
호텔 풀장에서 물도 묻혀보고 야시장 구경도 하고 해변도 걷다 보니 4박 4일이 후루룩 가버렸다.
요요가 없었다면 이 좋은 시간이 더 늦게 찾아왔겠지.
매일매일 고마운 일이 늘어간다.
이 넓은 세상, 요요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