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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ach Anna 안나 코치 Oct 21. 2018

시카고 필드 뮤지엄, 지구의 역사, 공룡, 미라 배우기

지구과학을 공부 제대로 할 수 있는 박물관

어릴 적 지구과학은 그다지 재미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정리한 필드 뮤지엄 같은 박물관이 있었다면 지구과학 시험은 항상 만점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만큼 흥미롭게 지구의 역사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미국 어린이들이 부러웠습니다.


지구 생명체의 탄생에서부터 현재까지, 지구에서 총 5번의 대량 멸종이 있었고, 현재 6번의 멸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런 대량 멸종이 왜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룡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공룡 '수'도 만나고 인간의 조상 '루시'도 만났습니다.


또 실제 미라도 볼 수 있었고 왜 사람들이 미라를 만들었는지 등에 대한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하루에 다 보기 벅찬 지식이었지만,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리 안 하면 박물관에서 본 것들을 싹 다 잊어버리게 되니 네이버 지식백과 찾아가면서 적어보았습니다. 함께 공부하실 준비 되셨으면 고고~

2층으로 가서 지구의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지구의 역사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선 캄브리아기 Pre cambian Period - 5억 9천만 년 보다 전의 시대

고생대

캄브리아기 Cambrian period - 약 5억 4,100만 년 전

오르도비스기  Ordovician period -  490 million years ago (약 4억 9천만 년 전)

실루리아기 Silurian period - 443 million years ago (약 4억 4천만 년 전)

데본기 Devonian period 417 million years ago (약 4억 1천만 년 전)

석탄기 Carboniferous period 354 million years ago (약 4억 5천만 년 전)

페름기 Permian Period 290 million years ago (약 2억 9천만 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Triassic period 248 million years ago(약 2억 4천8백만 년 전)

쥐라기 Jurassic period 206 million years ago (약 2억 6백만 년 전)

백악기 Cretaceous period 144 million years ago (약 1억 4천4백만 년 전)

신생대

제삼기 Teritary Period  65 million years ago(6천5백만 년 전)

Quaternary peroid 1.8 million years ago (약 백 8십만 년 전)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상위5%로 가는 지구과학교실2


지구가 어떻게 점점 변해왔는지 시대별로 살펴볼께요!


선캄브리아대 [Precambrian Period]

지질시대 중 고생대 최초의 시대인 캄브리아기에 앞선 시대. 이 시기는 지각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암석의 연령(38억 5,000만 년)으로 보아 약 40억 년 전부터 6억 년 전까지, 약 34억 년간 지속된 시대로, 지질시대 중 가장 오래된 시기이다. 지질시대의 85%를 차지하는 선캄브리아대는 보통 시생대와 원생대로 구분된다. 주로 박테리아 · 남조류 등의 하등식물 화석이 산출되고 조류의 흔적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가 대표적이다. 후기에 이르러 비로소 동물 화석이 산출되며,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애들레이드의 에디아카라 지역의 선캄브리아대 최후기 지층에서는 절지 동물 · 강장 동물 · 환형 동물 등의 화석이 산출되었는데, 이를 '에디아카라 동물군'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캄브리아대 [Precambrian Eon]

지구 상에서 어떻게 생명이 시작됐을까요?

모든 생물은 유기 화합물로 만들어졌습니다: 탄소원자를 포함한 화합물의 총칭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유기 화합물은 처음에 어디서 온 것일까요?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1. 유기 화합물은 지구에서 바다의 hydrothermal vent(열수구)에 의해 생겼다는 이론

열수구는 화산 활동 지역 근처에서 주로 발견되는 행성 표면의 균열로서, 지구의 내부 열에 의해 가열된 물이 분출된다. 해저 열수구는 일반적으로 화산 활동 지역 근처, 판 모양으로 움직이는 지각의 표층인 텍토닉 플레이트(tectonic plate)가 움직이는 곳 및 대양 분지 등에서 발견된다. 열수구 중 분출물이 검은 연기처럼 솟아오르는 열수구인 블랙 스모커(black smoker)는 1977년 동태평양해팽(East Pacific Rise)에서 미국 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의 과학자들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심해의 해양 열수구 주위는 생물학적으로 생산성이 높고, 세균(bacteria)과 고균(archaea)이 먹이 사슬의 기초를 형성하여 새우, 조개 등 다양한 생물들의 생장을 돕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열수구 [hydrothermal vent] (미생물학백과 )


2. 유기 화합물은 우주의 운석에 의해 지구로 운반됐다는 이론.



단세포 생물 출현 

하나의 세포로만 이루어진 생물이다. 다세포 생물의 반대되는 말이다. 대장균, 세균 등의 원핵미생물과 짚신벌레, 아메바 등의 진핵생물이 있다. 단세포동물은 세포분열을 하여 생식을 한다. 단세포생물의 기원 (단세포생물이 생명체의 기원이다). 지구 상의 최초의 생명체는 단세포의 원핵생물로서 약 38억 년 전에 나타났다고 여겨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세포생물 [unicellular organism, 單細胞生物] (두산백과)


단세포 생물이 어떻게 처음에 형성되어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생명체'가 나타났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십억 년 전에 prokaryotes (원핵생물: 원생 생물 중 세포의 분화 정도가 낮은 생물. 핵을 알아볼 수 없음.)라는 생물이 혼자 지구에 살았다고 합니다.   

바위 등에 남겨진 화석 등으로 35억 년 전 생명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캄브리아기 [Cambrian period] - 처음으로 동물군 출연

요약 지질시대의 시대 구분에서 고생대의 최초의 기이다. 지금부터 약 5억 4,100만 년 전부터 4억 8,800만 년 전까지의 기간으로 대략 1억 년 간이다. 캄브리아기라는 이름은 영국의 지질학자 A.세지윅이 이 시대의 지층이 모식적(模式的)으로 발달하는 영국의 웨일스 지방의 중앙부를 지나는 캄브리아산지에서 따서 1832년에 명명하였다. 이 시대의 처음에는 대동물군이 발생하여 척추동물을 제외한 모든 동물군이 출현하는 생물진화상에서의 대사건이 있었다. 캄브리아기의 지층으로부터는 유공충 ·방산충(放散蟲:原生動物) ·해면(해면동물) ·해파리(강장동물) ·바다나리(극피동물) ·완족류[擬軟體動物] ·고둥 ·앵무조개(연체동물) ·삼엽충(三葉蟲:절지동물) ·필석류(筆石類:원색동물) 등의 동물화석이 다량으로 발견된다. 특히 삼엽충은 이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고생물이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약 1,500종의 동물종 중에서 53%를 차지한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캄브리아기 [Cambrian period] (두산백과)


오르도비스기  Ordovician period

고생대의 한 기(紀)로서, 캄브리아기 다음인 약 5억년 전부터 6000만~8000만년간 지속되었다. 필석류 화석이 산출되는 필석상(筆石相: graptolite facies)과 패각화석이 다량 산출되는 패각상(貝殼相: shelly facies)으로 퇴적층을 크게 나눈다. 삼엽충, 산호류 등이 번성하였고, 최초의 척추동물인 원시 어류 화석이 발견된다.

캄브리아기의 다음 시대에 해당되며 약 5억년 전에서 시작되어 6000만∼8000만년간 지속된 시기. 이 시대에 형성된 지층을 오르도비스계라고 한다. 1873년 C.랩워스에 의하여 영국 웨일스 지역에 대하여 명명되었으며 로마시대에 이 지역에 살았던 오르도비스(Ordovices)족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오르도비스계(系)는 본래 A.세지윅이 설정한 캄브리아계 상부와 R.I.머치슨이 명명한 실루리아계의 하부를 통합한 지층으로 오르도비스계의 설정으로 캄브리아계와 실루리아계의 경계에 대한 논쟁이 해결되었다. 세계적인 오르도비스계의 표준지역인 영국의 웨일스지역은 주로 유사사암(graywacke)과 셰일로 구성되어 있고 화산암류가 수반되며 필석류 화석이 다량 산출되고 표준화석의 역할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르도비스기 [Ordovician Period] (두산백과)

지구에 총 6번의 대량 멸종이 있었습니다. 멸종이란 스피시즈 (종)이 영원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뜻하는데, 짧은 시간 (몇백만 년 기간) 동안 전 지구에 걸쳐 사라지는 것이 Mass Extinction입니다.  


#첫 번째 대량 멸종

첫 번째 멸종은 오르도비스기(Ordovician Period)로, 4억 6천만 년 전과 4억 4천만 년 전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대량 멸종이 일어난 이유는 지구 냉각화라고 하네요. 지구 온도 떨어지고, 물이 얼음으로 변하는 등의 환경변화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실루리아기 Silurian Period - 최초의 육상식물 출연

고생대의 캄브리아기와 오르도비스기에 이어지는 세 번째 기이다. 지금부터 약 4억 4600만~4억 1600만 년 전까지의 대략 3000만 년간으로 추정되는 기간이다. 지질은 석회암·사암으로 되어 있고, 식물은 해조류뿐이지만 동물은 산호충·필석류·삼엽충류 등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루리아기 후기에는 최초의 육상식물이 출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과학용어사전, 2010. 4. 14., 뉴턴코리아)


데본기 Devonian period - 육상 식물 번성과 어류의 출현

실루리아기에 이어진 약 4.1억 년 전부터 3.6억 년 전에 해당되는 고생대의 1기(期). 고생대를 여섯 시기로 나누었을 때 네 번째에 해당하는 시기. 육상식물의 다수가 번성한 것과 매우 많은 어류의 출현이 이 기의 큰 특징이다. 그러나 기타 완족류 중에 Spiriferida가 번성하고 절지동물에서는 거대한 몸을 갖는 거갑류가 번성하였으며 후기에는 총기류(실러캔스류)로부터 진화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양서류가 출현하였다. 식물계에는 고사리가 번성하였고 동물계에는 어류가 크게 번성하였으며, 공기 중에서도 살 수 있는 어류의 일종인 폐어가 양서류로 진화한 것으로 생각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데본기 [Devonian Period, -期, デボンき] ( Basic 고교생을 위한 지구과학 용어사전,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도서출판 여초

4억 7천만년전, 지구의 황폐했던 땅이 초록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생명체들이 땅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첫째는 산소가 풍부해졌고 두 번째는 토양이 생겨서 식물이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대량 멸종

두 번째 대량 멸종은 데본기(Devonian period)로 3억 7천만 년 전과 3억 6천만 년 전 사이에 일어납니다. 지구의 대륙이 자꾸 이동해서 환경 변화를 만들어내고 대량 멸종을 초래합니다. 이때 70% 이상의 수중 생물이 죽었고 대부분 열대 종이 었습니다. 암초와 암초랑 관련해서 살던 생물들이 파괴됐습니다. Placoderm, ostracoderms 같은 armored 물고기 종이 지구에서 사라졌습니다.


석탄기 Carboniferous Period  

석탄계 암층이 형성되는 동안의 지질시대이며, 지사(地史)의 11개 기(紀) 가운데 5번째로 오래된 기. 기는 더 큰 지질시대 단위인 대(代)에 포함되고, 더 작은 단위인 몇 개의 세(世)로 나누어짐. 고생대에 속하는 석탄기는 데본기 후, 페름기 전의 시대이며, 석탄기의 경계는 약 2억 8,000만~3억 4,500만 년 전으로 규정되나 최근 연구에서는 약 2억 8,500만~3억 6,500만 년 전으로 표시하고 있음.

[네이버 지식백과] 석탄기 [Carboniferous, 石炭紀] (해양과학용어사전, 2005. 10. 7., 아카데미서적)


지구는 따뜻하고 늪지대 숲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페름기 Permian period - 고생대 마지막기

고생대 제6기 중 마지막기로 석탄기와 중생대 최후인 트라이아스기 사이의 기간이다. 2억 7,000만 년 전부터 2억 3,000만 년 전까지 약 4,000만 년간 계속된 시대이다. R. 머치슨이 1841년 우랄 산맥 서쪽에 있는 페름시 부근에 잘 발달된 지층을 페름계라고 부른 데서 기원하였다. 독일에서도 H. B. 가이니츠가 페름계를 연구하고 이를 다이아스(Dyas : 2개 층이라는 뜻)라고 했으며(1861), 이로부터 이첩기라는 이름이 생겼다. 그러나 페름시 부근의 지층이 표준지역으로 정해졌으므로 페름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식물로는 양치 식물이 쇠퇴하면서 겉씨 식물인 은행류 · 송백류 · 소철류가 출현하였고, 동물로는 양서류의 진화가 극에 달하여 양서류 시대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페름기 [Permian period] (Basic 고교생을 위한 지구과학 용어사전, 2002. 4. 20., (주)신원문화사)

#3번 째 대량 멸종

페름기(Permian Period), 2억 5천만 년 전, 지구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었던 3번째 대량 멸종이 발생합니다. 이번 대량 멸종으로 지구의 대부분의 종들이 영원히 완전 말살됩니다. 과학자들은 정확하진 않지만 몇 가지 단서를 이야기합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가스가 지구 표면을 덮으면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서 지구 상의 생물들을 쓸어버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구에 살아있는 생물들, 육지에서는 80%, 바다에서는 90%가 지구에서 사라졌습니다.


트라이아스기 Triassic Period - 중생대 시작, 포유류 출현

지질 시대 구분의 하나. 삼첩기(三疊紀)라고도 한다. 중생대를 3등분한 가운데 최초의 기로, 2억 4700만 년 전부터 2억 1200만 년 전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파충류, 암모나이트, 이매패 등이 급속하게 번영하기 시작하고, 원시적인 포유류가 출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트라이아스기 (농촌진흥청, 과학용어사전, 2010. 4. 14., 뉴턴코리아)


#4번 째 대량 멸종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 2억 2천만 년 전과 2억 6십만 년 전 사이에 일어난 4번째 대량 멸종.

대량 멸종은 항상 전 지구 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종에 따라, 지역마다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에 일어난 대량 멸종의 이유는 역시나 대륙 이동. 하지만 육지와 바다에서의 멸종의 이유는 달랐습니다. 바다에서는 수면이 낮아져서 수중 동물들의 서식지가 사라졌습니다. 육지에서는 화산 활동이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서 온도가 높아져서 식물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트라이아스기 후반에 발생된 대량 멸종은 백만 년에 걸쳐 일어납니다. 많은 파충류와 사지동물 등이 지구에서 사라졌습니다. 이후 수중동물과 육지 식물이 파괴됐지만 좀 다른 양상으로 발생합니다. 50%의 바다 동물 종이 멸종됐고, 95%의 북쪽 지역의 육지 식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은 또 괜찮았다고 하네요.


쥐라기 Jurassic period - 파충류 번성, 조류 출현 - 공룡 번성

삼첩기(三疊紀)에 계속되는 중생대의 두 번째 지질연대. 1.95-1.90~1.36억 년 전. 파충류가 번성하고 조류가 출현했으며 소철 · 양치 · 은행나무류 등도 나타난다. 요약 중생대를 셋으로 나눈 것 중 마지막 시대로서, 약 1억 3,500만 년 전부터 6,500만 년 전까지의 기간이다. 암모나이트, 이노세라무스, 트리고니아, 대형유공충, 공룡등이 번성했다. 겉씨식물이 우세하다가 후기부터 속씨식물의 쌍떡잎류가 우세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자력용어사전, 2011.,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백악기 Cretaceous period - 공룡 발전

쥐라기 후, 신생대 제3기 전에 해당한다. 약 1억 3,500만 년 전부터 약 6,500만 년 전까지의 약 7,000만 년간의 시대이다. 이 시대의 명칭은 유럽에서 이 시대에 해당하는 지층이 특징적인 백악(chalk)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명명된 것이다. 동물계에서는 암모나이트가 뚜렷하게 번영을 누렸고, 이매패(二枚貝)의 이노세라무스와 삼각패(三角貝)의 트리고니아, 그리고 대형유공충도 번성하였다. 공룡도 크게 발전하였으나 암모나이트 ·이노세라무스 등과 함께 백악기 말에 절멸하였다. 식물계에서는 백악기 중엽에 큰 변혁이 일어나서 백악기 전기까지 번성한 겉씨식물 대신 후기부터는 속씨식물의 쌍떡잎류가 우세하게 되었다. 큰 해침(海浸)이 일어난 시대이지만, 그 시대 말 또는 그 직후에는 전세계적으로 해퇴(海退)가 일어났다. 한반도에서는 경상층군(慶尙層群)이 백악기에 해당하는 지층이다. 경상층군은 육성층(陸成層)으로 구성되어 있어 백악기의 대표적인 화석 암모나이트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육서 또는 담수서 동식물의 화석은 적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악기 [Cretaceous period, 白堊紀] (두산백과)

이름이 '수 sue'인 공룡도 만나봤습니다.

#5번 째 대량 멸종

백악기(Cretaceous period), 6천5백만 년 전 일어난 5번째 대량 멸종.

공룡을 포함한 50%의 지구 생명들이 사라집니다. 이때 새들은 멸종이 안됐다고 하네요.


제삼기 Tertiary period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 제4기 사이에 위치한, 신생대의 첫 번째 지질시대로 6,500만 년 전부터 200만 년 전까지의 시기.

[네이버 지식백과] 제삼기 [tertiary, 第三紀, だいさんき] (해양과학용어사전, 2005. 10. 7., 아카데미서적)

제4기  Quaternary period

지질시대의 구분에서 신생대 마지막 기로, 약 200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홍적세(플라이스토세)와 충적세(홀로세)로 구분한다. 홍적세는 세계적으로 기후가 한랭한 시기이며, 고위도 지방이나 높은 산악 지역에는 빙하가 발달되어 빙하 시대라고도 한다. 홍적세에는 4~5회의 빙기와 이들 사이에 기후가 온난해진 간빙기가 3~4회 있었다. 충적세는 후빙기라고도 하며, 홍적세의 마지막 빙기인 뷔름 빙기가 끝난 후 기후가 온난해진 현재까지를 말한다. 또한 환태평양 화산대의 대표적인 화산들이 대부분 제4기에 형성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4기 [Quarternary Period] (Basic 고교생을 위한 지구과학 용어사전, 2002. 4. 20., (주)신원문화사)


헬로 루시~ 

인류의 조상중 한명인 루시를 만났습니다. ㅎㅎㅎ 동아프리카에서 약 3백 2십만 년전에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인간의 조상이자 최초의 인류 화석.

루시는 318만년전에 존재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종이다. 1974년 11월 24일, 에티오피아의 아파르 삼각지역(Afar triangle) 아와시 강에 위치한 하다르(Hadar) 마을 근처 강가에서 발견된 화석이다. 미국출신의 고인류학자 도날드 요한슨(Donald Carl Johanson) 박사가 이끄는 발굴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수백 개의 뼈조각으로 발견되었다. 루시는 초기 오스트랄로피테신류이며 발견된 뼈대조각들은 호미닌 계통(Hominin, Hominoid Classifications) 유인원이 아닌 종과 비슷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두개골 조각들은 작은 머리를 나타내고 인간이나 호미닌과 같이 직립보행을 했다는 증거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들은 인간진화론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오래전 프랑스의 지질학자이자 고인류학자 모리스 타이엡(Maurice Taieb)이 하다르 마을을 발견하였고 이 곳에서 인류기원이 발생했다고 생각하여 국제아파르연구탐험대(IARE)를 형성하였고 1973년에 도날드 요한슨 그리고 미국 클리브랜드 박물관 큐레이터였던 마리 리키(Mary Leakey), 영국 고인류학자 이브 쿠펜스(Yves Coppens)을 파견하여 연구하게 했다. 도날드 요한슨은 톰 그레이(Tom Gray)와 함께 덥고 건조한 평원에서 먼지들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작은 도랑의 아래쪽을 살펴보다가 팔 뼈를 발견하였다. 그 옆에는 작은 두개골, 넙다리뼈, 발가락뼈가 발견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뼈를 발굴하였다. 이후 팀원 모두 합세하여 발굴작업을 진행하였고 약 3주가 소요되었다. 발굴현장에서 팀원들이 영국의 락(rock)그룹 비틀즈(The Beatles)의 '다이아몬드와 함께 있는 하늘의 루시(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라는 당시에 유행하는 노래를 불러 이후 화석 이름은 루시(Lucy)라고 붙여지게 되었다. 그 때문에 루시화석이 정식으로 발표된 이후 이름 때문에 큰 관심을 받았다. 뼈를 분석한 결과 복제품이 아닌 한 개인의 뼈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도날드 요한슨 박사는 루시의 골반뼈와 엉덩이뼈를 분석한 결과 여자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시는 키 1.1m, 몸무게 29kg이며 외모는 침팬지처럼 생겼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머리뼈를 분석한 결과 침팬지와 같이 작은 두뇌를 가졌고 기존에 알려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작았다. 그리고 골반과 다리뼈는 현대인류와 같아 루시는 직립보행을 했었던 호미닌(Homonin)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루시를 통해서 뇌가 크지기 이전에 이미 직립보행은 진화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루시 [Lucy] (두산백과)

아프리카를 벗어난 최초 인류를 소개합니다.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호모 하빌리스 다음에 등장한 대표적 인류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다. 앞서 소개한 인류의 조상들은 모두 아프리카에서 생활하였지만, 약 180만 년 전에 출현한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를 벗어난 최초의 인류로 알려졌다. 호모 에렉투스의 대표적 표본은 1984년 케냐에서 발견된 골격 화석으로 투르카나 소년(Turkana boy)으로 불린다. 약 160센티미터의 키에 뇌의 크기가 1,000cc로 현대인의 모습에 가깝다. 특히 코가 커지고 튀어나온 점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큰 차이를 보여주는데, 이는 당시 건조해진 기후에 적응한 결과로 해석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류의 탄생 - 인류의 출현과 진화 (지구의 일생)

시간이 갈수록 뇌가 점점 커집니다.


19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진화한 호모 사피엔스

어원은 라틴어로,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식물학자 린네(Carl von Linne)가 처음으로 분류하였다. 한국어로는 '슬기사람'으로도 번역된다. 4~5만 년 전부터 지구 상에 퍼져나가 후기 구석기 문화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이들의 기원은 아프리카 기원설과 다지역 기원설이 현재 공존하고 있어 확정하기 어렵다.

호모 사피엔스는 이족직립보행을 했다는 특징이 있으며, 뇌용적은 평균 1,350㎤로 확대되었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언어를 사용하는 등 초기인류에 비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모사피엔스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는 다르다고 하네요.

엄청 큰 동물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현재 진행 중인 #6번째 멸종.

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건은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오염 등이 다른 동물들의 멸종의 원인이라고 하네요. ㅡㅜ 특정 종이 (인간) 다른 종의 멸종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최소 3만 종이 작년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27개의 종이 지구에서 멸종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역사 공부는 여기까지 할게요. 헥헥...


미라는 조금만 보고 갈게요.

페루 미라는 7천 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왜 미라를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이유가 나와있습니다. 고대 페루에서는 미라를 만드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들을 기억하고, 계속해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미라를 집에 두기도 하고, 놀러 갈 때 가지고 갔다고 하네요.

이집트 미라 작업은 5천5백 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자의 영혼이 다음 생으로 이어진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영혼이 살 곳이 필요했기에 (이왕이면 생전에 살던 몸) 시신을 고대로 보관했다고 합니다.


미라가 있었지만 미라 자체는 사진 촬영이 불가했습니다.



이걸 언제 다 정리하나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ㅎ 이번 포스팅으로 여러분들도 조금이나마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중국 역사관이라든지, 다른 곳들이 많았는데 필드 뮤지엄에서의 배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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