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저는 올해로 직장 10년 차가 됐습니다. 국제기구 언론홍보팀, 홍보 컨설팅 회사, 외국계 기업 Communication manager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업무의 성장, 나 자신의 성장의 기회를 찾아 2015년 중순에 Startup ‘네오펙트’로 이직 후 현재 PR manager로 일하면서 국내, 해외 PR 모두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런치를 통해 스타트업 PR manager, 홍보 담당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홍보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홍보담당자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저는 홍보 담당자란 회사의 이야기, 제품 이야기, 내부 직원 이야기, 자랑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다양한 각도로 발굴해내어 스토리 텔링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관해서, 제품에 관해서 다양한 스토리를 재밌게, 흥미롭게 만들어서 미디어,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홍보 담당자는 회사, 제품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빨리 회사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합니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대상은 회사 외부 사람들이 될 수도 있고, 내부 직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대해서는 대표님의 비전,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및 미션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강점, 특징을 잘 이해해서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홍보라는 직업이 재미있냐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인사, 홍보, 마케팅, 영업, 기획 등 어떤 일이든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그 업무가 나와 얼마나 잘 맞는지가 중요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 만나면서 에너지, 아이디어를 얻고, 또 설명하는 것 좋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다이내믹하게 돌아가는 홍보 담당자의 업무의 특성만큼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나 자신에 100%로 만족하거나, 나와 100% 맞는 사람이 있거나, 나에게 100% 맞는 직업 등 100%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100이라는 숫자에 가까워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길이 있을 뿐입니다.
글을 통해 앞으로 홍보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동기부여, 자기계발, 꿈 등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이와 관련된 글도 올려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