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작, 나의 도전기! - 못 먹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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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강사, 작가'로서의 도전은 이러한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나는 무슨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한 사람일까?'
'나'를 실현시켜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개인심리학을 창시한 아들러(Adler)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우월성을 추구한다고 했습니다. 인생에 걸친 우월성 추구의 노력은 우리를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또한 인간중심 상담의 창시자인 칼 로저스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성장과 향상, 발달을 촉진하는 실현화 경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슬로우도 5단계 욕구 이론에서 ‘자기실현’이라는 성장 욕구를 가장 상위에 놓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항상 '성장'하려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하나는 내가 가진 '직업'을 통한 것입니다.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퍼센티지를 차지하고 있는 '커리어'를 통해 우리는 성장하며, 세월이 흐를수록 나라는 사람을 더 멋지게 만들어 갑니다.
우리는 어떤 직업을 통해, 일을 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의 역할과 존재를 발견합니다. 또 나를 소개할 때, 그 직업으로 소개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내가 하는 '일'이 나의 일부로서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것이죠.
저는 회사를 다니고, 일이 익숙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연 이 일이 '나'라는 사람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일인가?'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나는 만족감, 즐거움, 성취감을 느끼고 있는가?'
'나에게 맞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14년간의 홍보인으로서의 직장생활, 내가 성장하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사회 초년생 때는 홍보 업무가 처음에는 안 맞는다 생각해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제가 잘해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고, 14년간의 홍보 업무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책을 써서, 5월말 출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과거에 저에게 맞는 '직장'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했습니다. 어떤 직장을 가야 행복할까를 고민하고, 또 직장을 옮기면 행복할 수 있을거라 희망하며 총 14년의 커리어 경력 동안 4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제기구, 홍보 대행사, 외국계 회사, 스타트업을 거치면서 찾은 하나의 목소리는...
'이거 아닌 것 같은데...'
그 직장들이 다 좋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직장으로 옮기든, 각기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는 항상 존재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 내에서 하는 '홍보'일은 앞으로도 내가 100% 에너지를 쏟으며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낸 결론은, ‘내가 진짜 즐기면서 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일을 찾자.’ 였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Baumeister(1991)는 일을 3가지 종류로 나눴는데요. 직무(Job)으로서 일, 경력(Career)로서 일, 천직(Calling)으로서의 일이 그것입니다. 다른 말로 첫째, 생업은 그저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고, 둘째, 커리어는 사회적 성공과 인정을 위해, 셋째, 천직은 내 가치에 맞고, 내가 의미 있게 생각하고 내가 만족하는 일이며,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준다고 믿는 일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저는 홍보 일을 사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열심히 하다보니, 성과도 내고, 관련 업무 스킬도 기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내가 더 즐기며 일할 수 있는 것은 따로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뭔가 항상 부족함,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일을 잘하고, 제가 사회적 인정을 받고, 승진, 연봉 올리기 위함이었지 그 일이 저 자신을 실현 시켜주는 일이라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더 행복해 하며, 내가 더 빛나며,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습니다.
진짜 내가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
제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성장'입니다. 성장은 내면적 성장과, 외면적 성장 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둘 다를 포함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하루 하루 발전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면의 성숙, 실력 향상, 지식 쌓기, 지혜 기르기, 건강 관리 등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 과정은 항상 즐겁진 않고, 매우 고통스러울 때도 많습니다.
저는 순탄치 못했던 인생의 여행에서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나이를 먹으면서 그렇게 조형된 저의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고 개선하는데 많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에 관심을 갖다가 코칭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저는 사회 초년생부터 어렴풋이 결코 회사는 나를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나 스스로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실력을 기르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회사 일을 잘해야 했기에,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회사 다니면서 책쓰기, 강의하기, 블로그 하기, 영어 스피치 스터디 등의 기회를 만들면서 자기개발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그 중 제 인생 방향을 바꾸게 된 계기가 영어 스피치 스터디였습니다. 초반에 시작했을 때, 발표 하는게 힘들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 제가 정보 전달, 설득하기 이런 스피치 보다 타인에게 영감(inspirationa)을 주는 스피치, 동기부여 하는 스피치, 성장을 도와주는 스피치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한 관심이 국내외 동기부여 강사 영상을 찾아보게 됐고 더 매료됐습니다. 특히 오프라 윈프리, 토니 로빈스 영상을 찾아보면서 ‘나도 이런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들이 '라이프 코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중간 관리자, 팀장이 되면서 제가 ‘제대로된 리더십’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코칭을 배우면서 '타인의 성장과 변화를 도와주는 조력자'인 코치가 제가 추구하는 인생 방향과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홍보인으로서의 글쓰는 경험과 회사를 다니면서 책을 출판한 경험이 ‘글쓰는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더 추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코치를 위한 박사과정, 그 험난한 도전
회사를 다니면서 책도 쓰고, 강의를 하면서 '이 길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초반에는 '이 길이 맞는건가', '괜히 하다가 망하는 거 아닌가', '회사나 열심히 다닐까', '이러다 내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는 거 아냐' 등의 걱정만 쌓여갔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교육’ 쪽에 제가 관심이 있고,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저 자신을 ‘성장’ 시키는 것을 좋아하고, 저의 성장과 더불어 ‘타인의 성장’을 도울 때 보람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하던 일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된 해에, 저의 홍보 커리어는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전 회사에서 이뤄 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직의 기회도 많았고, 몇 몇 분들이 새로운 자리에 저를 추천해 주신다고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가 ‘바로 지금이 박사 과정을 시작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감수하면서 시작해야 하는 도전에 저 스스로도 100% 확신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용기를 내야 할 타이밍'이라는 느낌적인 느낌은 확실했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방향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인생은 저에게 늘 그래왔듯 참 타이밍이 야속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고, 작년부터 코칭 심리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코치, 강사, 작가로 인생 제 2막 시작!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문제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가족과 친구 등의 관계 문제, 내 스스로 변화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문제 (예를 들어 살을 빼고 싶거나, 습관을 바꾸거 싶거나, 생각을 바꾸고 싶거나 등), 진로 결정의 문제,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 일하면서 마딱뜨리는 문제 등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커리어 관련, 비지니스 관련 문제들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것들을 해결함으로써 내 인생을 더 생산적이고,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은데,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없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더라도, 그냥 험담으로, 수다로, 하소연으로 그칠 때가 있지요. 물론 그러한 대화를 통해서 해소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지금 가진 문제를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로 전환시키는 과정으로 이어기지는 쉽지 않습니다.
코칭은 클라이언트가 인생의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화된 대화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잠재력이 있고, 자신만의 해결책과 답이 내면에 있는데 그것을 혼자 생각해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코치는 그 답을 함께 찾아가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조력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삶, 일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타인을 행복하고,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그래서 많은 능력과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치로서, 강사로서, 작가로서
말과 글로 타인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제 인생의 도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못먹어도 Go!!!!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