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택한 스타트업 PR인 이야기 - 나를 중심에 두고 일한다는 것
얼마 전 감사하게도 PR 전문 미디어인 "더피알"의 요청으로 "안정보단 도전 택한 스타트업 PR인 스토리"에 인터뷰를 했습니다.
저의 발칙한 발언인 "내가 잘 되기 위해 회사 홍보해요"라는 제목으로 실렸는데요. ^^
이 발언에 조금 설명을 덧붙여보겠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게 회사를 위해서도 좋지만 결국 자신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업무 전문성과 성과가 첫째로는 회사에 좋은 일이지만 그게 결국에는 자신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 일을 하면 시키지 않아도 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성과를 내게 됩니다. 그럼 회사에서는 다른 구성원과 비교했을 때 전문성 갖추고 성과를 내는 인재를 승진시키거나 연봉을 올려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럼 결국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꼭 그렇게 된다는 건 아니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
회사를 위해 일하면 motivation이 그만큼 떨어질 수 있지만 자신을 위한 일이면 없던 모티베이션이 생기니까요. ^^ (나 잘될라고 하는 일이니까요 ㅋ)
예를 들어 회사 HRD 직원 교육 담당이라고 생각해보면 회사를 위해 일한다면 나는 그냥 회사에서 직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 적인 부분만 하게 될 것이고 시키는 일만 잘하면 됩니다.
만약 자신을 위해 일한다면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생각해 볼 것이고 전체 구성원들의 각각의 성장 그리고 조직의 성장으로 큰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내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기 위해 회사 직원들의 전체적인 역량과 스킬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도와줄까를 고민하고 이를 진취적으로 실행하게 됩니다. 또한 내가 이 업무를 하면서 어떻게 업그레이드가 될까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의 업무가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회사 소개 발표를 할 기회가 있으면 제 프레젠테이션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합니다. 그러면 회사 소개도 잘 될 것이고 저도 좋은 기회로 발표 훈련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결국 나를 중심에 놓고 일하면 회사도 좋고 나도 좋습니다
나를 위해 일한다고 생각해야 회사에서 기분 나쁜 일이나 부당한 일이 생겨도 조금은 더 쉽게 넘어갈 수 있고, 그나마 버티게 해 주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위해 일하다가 짜증 나는 일이 발생하면 '아니! 내가 회사에 어떻게 했는데!'라는 생각으로 치우치고 불평불만이 더 많이 생깁니다.
부당한 걸 그냥 참고 넘어가라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는 내가 다 해보았지만 해결이 안 되거나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회사 그만둘 거 아니라면 이렇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 거죠.
이건 나를 위한 일이야 (결과는 회사에게도 좋지만)라고 생각하고 일하면 안 좋은 일이 생겨도 '나는 나를 위해 일했으니 괜찮아. 이 정도쯤은'라고 자기 위안이 그나마 그래도 조금은 더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분 나쁜 건 나쁜거라 어쩔 수는 없지만요.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
정신승리인가?
만약 내가 일도 잘하고 성과도 많이 냈는데 이런 부분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이직이 답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직의 경우 역시 내가 전문성과 성과가 있으면 더욱 좋은 조건으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집니다. 결과적으로 나에게 더욱 좋게 풀릴 수 있습니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또한 열심히 하고 나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에서 보상이 보이지 않으면 당장은 열 받습니다. 그런데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내가 현재 있는 몸담고 있는 회사가 아니더라도,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은 장기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나타나거나 다른 데 가서 써먹을 기회가 생깁니다. 그러면 그때 쓰면 됩니다.
열심히 한 것에 대해서는 그게 스킬이든 뭐든 내 안에 남긴 남습니다.
나중에 다른 회사 가면 열심히 해야지, 나중에 다른 일하게 되면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지금 내가 속해있는 회사에서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다른 회사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은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현재 롸잇나우 있는 회사에서 열심히 하고 잘~!
지금 현재 롸잇나우 열심하고 잘해야 또 다른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그다음이 달라지고 변화가 생기는 것이지 지금 열심 안 하면 그다음도 지금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겁니다.
나를 위해 일하는 게 회사와 서로 시너지를 내는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모두 정비례한다거나 100%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그런 시너지를 내는 관계가 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뭐... 안되면 할 수 없지요. 하지만 해봐야 그게 좋은지 안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안 해보면 모르지요~
물론 개인의 이익과 회사의 이익이 상충될 때, 회사 소속이기 때문에 회사를 우선순위에 놓고 일해야겠지요. 하지만 보통 함께 성장하고 시너지를 내는 방향의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나를 중심에 놓고 일하면 스러져가는 motivation도 살릴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더 적극적으로 고민하게 되고 결국에는 성과를 내고 그럼 회사에 좋고, 인정도 받게 되고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라가는 선순환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무엇을 중심에 놓고 일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업무의 질과 성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더불어 인터뷰 지면이 모자라서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네오펙트에서 PR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최안나입니다.
+10년 차 직장인으로, 국제기구 언론홍보팀, 홍보 대행사, 외국계 기업의 Communication manager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업무와 나 자신의 성장의 기회를 찾아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국내 및 해외 언론 홍보 기획 및 진행, 기자 간담회, 팸투어, 사회공헌 등과 관련한 이벤트 기획 및 진행, SNS 관리, 사보 제작, 해외 본사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등의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을 말씀드리면 저는 자기계발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제 회사에서의 업무능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제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강력한 힘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책도 쓰고 MBA 학위도 회사 다니면서 땄습니다.
어떤 계기와 목표로 스타트업 이직을 결심하게 되셨나요?
그래서 그런지 커리어에서건 개인적인 삶에서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부딪혀봐야 새로운 시각을 얻고 그로 인해 성장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제가 꼭 스타트업을 가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기회가 왔을 때 실행에 옮겼을 뿐입니다.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한 시점에 헤드헌터로부터 스타트업 네오펙트로 이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못 들어본 회사라서 망설였지만 면접 제의를 거절할 이유는 없었기에 면접을 위해 네오펙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볼수록 헬스케어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뇌졸중 환자분들의 재활을 돕는다는 회사의 미션과 비전 때문에 호감이 갔습니다. 더욱이 헬스케어라는 인더스트리와 IT 인더스트리가 결합된 제품이라 두 영역에서 모두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면접만 봐보자라는 심정이었고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직의 이유도 다양하지만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미션과 비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진심을 다해 홍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민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입니다. 회사의 이름도 개인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고, 내가 어떤 회사를 다니느냐도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름 없는 스타트업에 가도 되나?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또한 홍보 컨설팅 회사 등에서 경험을 쌓았지만 바로 전 직장이 B2B 회사이다 보니 언론 홍보보다는 다른 업무에 포커스가 되어 일을 했기 때문에 내가 다시 홍보 일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뛰었던 것 같습니다. 유명하지 않았던 회사가 나의 업무로 조금씩 업계에서 알려지는 성취감, 그리고 ‘우선 내가 가진 최선을 다해 부딪혀보자, 결과는 그다음 문제”라는 마음으로 일하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네오펙트의 기사를 써주신 많은 기자분들과 제 업무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직 당시 주변 반응은?
이직 당시 반응은 “그래, 완전 잘 옮겼어”라는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객관적으로 장단점을 알려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네가 어디에 뛰어드는지 알고 뛰어들어라”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미 갖춰진 기업을 가는 것보다 더 힘들겠지만 열심히 잘해서 성과를 내면 더 좋을 것이고, 회사가 잘 안될 수도 있다는 것 명심하고 가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물론 장단점을 고민해야 했고 저는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걱정도 됐지만, 왠지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성장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딱 1년이 되는 지금,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해왔던 PR업무와 현재 스타트업에서 하는 PR의 다른 점이 있다면요?
여기에 대한 답은 지난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 https://brunch.co.kr/@annachoi/3
스타트업 PR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어느 업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홍보는 그 홍보 담당자 자체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우선적으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건 그 사람의 업무 태도에 따라서 성과가 많이 달라지겠지만 홍보 담당자를 예를 들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대표님이 앞에서 보이는 그 회사의 이미지라면, 홍보 담당자는 뒤에서 보이는 회사의 이미지가 될 수 있습니다. 홍보 담당자가 기자분들, 다른 관계자 분들을 만날 때 그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대한 소개,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됩니다. 스타트업은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구축되기 전입니다. 홍보 담당자가 만나는 분들에게 대충 회사 소개하고 태도, 이미지에서 마이너스를 받는다면 상대방은 그 회사에 대한 마이너스 이미지를 먼저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몸담고 있는 네오펙트가 잘되는 길이 제가 잘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규모가 있는 회사는 자신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동일선상에서 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스타트업은 이런 부분에서는 비교적 정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일을 잘해 성과를 내면 나 자신한테 좋은 일이기 때문에 일은 잘해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회사에도 좋게 되겠지요.
나를 중심에 놓고 내가 잘되기 위해 회사를 홍보하면 자연스레 진정성을 가지게 된답니다 ^^ 그리고 그런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이고 회사도 좋게 봐주시게 되는 선순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자기 일에 대해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가능성도 크게 보실 듯한데요
네 그렇기 때문에 성취감도 더 큽니다. 회사의 매출에 도움이 되거나 회사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기사를 보고 찾아오실 때 또 회사가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나의 업무가 일조를 했다는 것이 보일 때의 성취감이 많이 큽니다.
업의 특성이나 서비스 장점을 어필하기 위해 현재 가장 고심하고 있는 부분은?
항상 공부해야 하고,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입사할 때 뇌졸중 재활 훈련, 재활 시장,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고 다른 직원 분들에게 끊임없이 물어봐야 합니다. 제가 정확히 이해해야 기자분들에게도 명확하게 설명하고 콘텐츠로 쉽게 풀어쓸 수 있는 것이죠. 홍보인은 산업이 바뀌어도 발 빠르게 그 업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통 터졌을 때, 혹은 보람찼을 때 등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얘기하신다면.
지난해 미국 Forbes 기자분에게 네오펙트에 관한 자료를 전달한 후, 그분이 저에게 이런 트윗을 날려준 적이 있습니다. In the “I am impressed” department, I want to acknowledge the PR manager of @neofect in Korea. This is how PR is done. Thanks for the help!
생각지도 못한 피드백에 기분이 좋았지만 놀라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대단한 자료를 작성해서 전달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왜 이런 피드백을 받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요. 기자분들에게 질문을 받거나, 자료를 요청받았을 때 한 번에 보고 이해하기 쉽게 자료를 작성하고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려 포브스 기자분께 이런 피드백을 받고 네오펙트가 잘 소개됐을 때 그리고 그 기사를 보고 미국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왔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스타트업 PR에 도전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제가 생각하기에 다른 곳에서 경력을 어느 정도 쌓고 도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스타트업 홍보 담당자는 아무래도 혼자 일을 기획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열정과 태도는 갖췄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수 있거든요.
홍보 업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다른 선배들을 보면서 어떻게 기획해야 하고 진행해야 하는지를 보고 오면 그 내공과 실력을 스타트업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력이 중요한 이유는 그 일에 대한 경험이 있고,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업무에 대한 비전과 방향이 제시되지만 구체적인 업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계획해서 실행까지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업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경력이라고 다 아는 게 아니라서 저도 이게 맞는 건가? 이게 잘 되고 있는 건가? 끊임없이 체크하며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업무 할 때 무리가 없을 정도로 말하고 이메일을 쓰는 정도여야 합니다. 스타트업들은 한국 시장만 겨냥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시장을 바라보고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홍보 담당자도 이러한 부분에 발맞춰 일하려면 비즈니스가 가능할 정도의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이든 외국계든 회사의 문화는 다양하지만 보편적으로 보이지 않는 비즈니스 매너와 태도가 존재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자칫하다간 비지니스 매너 등을 캐주얼하게만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PR인 답게 정형화되지 않은 방식으로 회사 PR 할 기회 드리겠습니다(웃음)
사실 홍보 담당자가 담당 홍보 제품에 대해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면에서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네오펙트의 미션과 제품의 가치를 보고 이직했기 때문에 소울을 담아 지금까지 일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실제로 회사의 미션과 가치를 보고 입사한 직원 분들을 네오펙트 안에서 많이 보았고요.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님은 대학생 시절, 아버지와 큰아버지 두 분이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집안 어른들이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면서 저렴하고 지속적으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절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환자, 환자 가족의 아픔과 불편함, 절망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활 설루션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네오펙트의 재활 솔루션을 통해 비용, 장소의 어려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재활 훈련을 할 수 있게 만든 다는 것이 저희 솔루션의 가장 중요한 컨셉입니다.
저는 홍보 담당자가 자신의 회사와 제품에 믿음을 먼저 가져야 다른 사람에게도 우리 제품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홍보하는 사람도 그 제품에 대한 진심이 없다면 과연 다른 사람에게는 얼마나 통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홍보 담당자는 자신이 홍보하는 회사와 제품의 가치를 믿으면 더욱 진심을 담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홍보 담당자는 그냥 회사와 제품만 알리는 사람이 아니라, 사실 그 제품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유익하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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