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자신의 내적 가치에 의해 경력을 관리하려면, 지속적인 학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지속적인 학습자이며, 새로운 가능성에 항상 오픈되어 있습니다.
경력이라는 것은 한번 정하면 끝이 아니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대에 살기 때문에, 학습 사이클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대학교의 Hall 교수님은 과거에 있었던 하나의 경력 사이클은, 현대사회의 복잡성과 급격하게 변하는 특징으로 짧은 학습 사이클로 이뤄진 단계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경력 학습 사이클은 '탐색, 시도, 확립, 숙달,의 사이클로 이루어집니다.
탐색: 세상이 복잡해지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탐색을 합니다. 또한 나의 정체성 역시 변할수 있기 때문에, 탐색을 주기마다 하는 것입니다.
시도: 하나의 주기에서 탐색을 마치면, 기회를 잡든, 새로운 기술을 배우든 시도를 하여 그 일을 할 것이고, 그 일에서는 자리를 잡아가는 확립으로 갑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일에 대해 숙달하게 되는데요.
확립과 숙달: 그러면 다시 탐색을 시작하고, 시도하고, 확립을 거쳐 숙달까지 이르는 사이클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게 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Y 축은 수행/성과를 의미하고, X 축은 경력 나이를 의미하는데요.
과거에는 경력이 신체나이, 즉 몇 살인지, 그래서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경력 나이는 얼마나 이러한 지속적 학습과 정체성 변화로 측정됩니다.
즉 짧은 경력 학습 사이클이 계속 될 수록, 개인의 수행은 향상하게 되고, 경력나이가 쌓인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습 사이클에서 전환기간은 불가피한데, 이러한 전환기간은 전통적 경력보다 자기주도적 경력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계속적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의 인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직장인을 포함한 개인은 단기 학습사이클을 순환 및 반복하면서 경력 정체성을 수립하고 경력 성과를 향상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경력은 계속 성장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삶과 가치, 열정을 사무실 문 앞에 놓아두고 일하는 것이 아니며, 자기(Self)를 일할 때 가져오는 것이며, 진짜 나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욱 창의적 에너지로 일할 수 있습니다.
생각질문
나는 내 경력을 위해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
참고문헌
Hall, D. T. (1996). Protean careers of the 21st century. Academy of Management Perspectives, 10(4), 8-16.
Hall, D. T. (2002). Careers in and out of organizations. CA: Sage.
Hall, D. T., & Mirvis, P. H. (1996). The new protean career: Psychological success and the path with a heart. The career is dead: Long live the career. CA: Jossey-Bass.
안나코치 (비즈니스 코치, 심리학 박사,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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