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7

by 안초록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내지 못하면 질투가 난다.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묘한 감정이 스멀스멀 나를 잠식해온다.


순수한 응원 또는 존경으로 그를 바라보지 못하는 나를,

명확한 계획과 결과가 없는 스스로를 한심하게 바라보게 된다.


적어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은

살아내야겠다고 다짐한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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