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가 언니의 팩트 포옹 전문점이 열립니다
짜잔, 2030의 성장을 돕는 유투브 채널, <정문정답>을 시작합니다.
저와 세바시팀이 합작해서 만드는 프로그램인데요, 6월 8일부터 첫 콘텐츠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요령을 들어보는 '요령 전문점'
구독자들이 보내주는 고민에 답하는 '고민 전문점'
글쓰기 팁을 전해주고 좋은 책을 추천하는 '책과 글 전문점'
크게 이 세 카테고리에 맞춰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고요.
고민이 있으시면 이쪽 (jmjd0608@gmail.com)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익명으로 상담을 해드려요.
그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고민 선정 되신 분께는 제가 쓴 책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사실 유투브를 해보라고 조언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때마다 저는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했고 저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싶어 자신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작가이면서 유투브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의외의 차별화 포인트?!)
또 3년만에 새 책을 내고 보니,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는 대부분 막혔고 이미 책 홍보나 이벤트는 유투브 위주로 가고 있었어요.
책 소개를 할 수 있는 유투브 채널 자체가 많지 않고, 있더라도 경영서 위주로만 소개되는 걸 보고 아쉬웠어요. 그래서 마음을 바꿔먹고 그렇다면 제가 유투브에 뛰어들어보자고 생각했지요.
마침 강의로 만난 세바시팀과 인연이 되어 함께 하게 되었고요. 제가 좋아하는 책을 맘껏 소개하기도 하고, 글쓰기 팁도 드리고, 성장에 필요한 선배의 꿀팁도 소개해드릴게요.
첫 촬영을 하는데 얼마전 <릿터>에서 본 말이 떠올랐어요.
<전국축제자랑>을 공저로 쓰신 박태하 작가님이 '디그니티'에 대해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저에게 '디그니티'가 뭐냐라고 물으시면, 뭔가 좀 과하다 싶은 생각 하나가 떠오를 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그렇잖아' 하면서 참는 마음? 선을 안 넘는 마음이랄까요?"
그 말에 따르면 유투브의 세계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그렇잖아?' 할 때 "아잇, 그래도 일단 하고 보자!" 의 세계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이게 맞나...? 두리번 거리고 있지요.
디그니티는 없어도.... 그렇더라도 새로운 시도의 의미는 있으니까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진심을 꾹꾹 담아서 다정하게 도움 드리고자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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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l5uqY_q3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