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욕하고 싶었으나 가둔다
그 욕은 나를 향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모르는 세계를 비웃을 입이 없다
입이 없는데
없는 줄도 모르고
상처내며 비웃는다
아프지 않을거라 약을 내밀며
약 봉지를 던질 때
아싸벼, 나이스 캐치
울면서 웃는다
어쩌겠는가 그렇다는데
세계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복잡하며 설친다
아..
이 황망함 속의 나댐이란
너무 심각해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심각한 건 마흔 하나면 족하다
거의 절반
편지쓰는 아침과 밤을 좋아함. 김수영 문학관 2층에서 시집 들고 잠자기 좋아함. 엉뚱하지만, 밉지 않은 귀염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