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디의 이 말 타고자하는 관성은
오로지 재미만을 위해서는 아니다
재미라면
재미는 웃기는 능력인데
울리는 자가 웃긴다
그렇다면 더 빨리 더 멀리 달리며
흙먼지 바람을 일으키며 갈 것이다
유유는 멈추지 않는다
그게 나의 살아남은 말이다
여기 있다
이렇게 말 타면서
외면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내며
간다
편지쓰는 아침과 밤을 좋아함. 김수영 문학관 2층에서 시집 들고 잠자기 좋아함. 엉뚱하지만, 밉지 않은 귀염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