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브런치 작가님
부끄럽지만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한 길만 미련하게 걷다가 좋은 기회를 얻어 저의 두 번째 번역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허브 정원의 비밀』로 『빨간 머리 앤』의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단편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딕풍의 음산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모험도 있고 따뜻한 로맨스, 인간미도 있는 소설이지요. <어린 왕자>처럼 어른을 위한 동화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희망 사항이지만요:)
길지 않은 단편이고 고전 문학이지만 저의 열정과 진심을 담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제가 추구하고 좋아하는 내용의 원서를 발견했어요. 좋은 멘토이자, 편집자, 출판사를 만났고 그분 덕분에 이번에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지요. 사실 처음에는 어감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부정적인 상황에서 쓸 때가 많아서 그랬나 봐요. 하지만 좋은 곳에서 얼마든지 쓸 수도 있는걸요. 제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 좋은 분들을 만나리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으니까요. 비록 얼굴을 알 수 없는 사이지만, 때로는 너무 상업적인 마인드로 다가오는 광고성 글이나 이웃 신청이 범람하지만 의외로 좋은 분들도 많다는 걸 압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책과 글을 사랑하고 서로 좋은 정보와 마음을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하려는 이웃을 알아보는 눈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알려봅니다. 명예와 돈이 최종 목적이 아니기에 저의 작은 성취를 자축하고 싶고 나누고 싶습니다. 저 또한 진실하게 다가오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고요.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시간이 되시면, 마음이 조금 움직인다면 짧은 동심으로 돌아가 책 구경 한번 하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자유입니다. 저도 멀리서 우주의 기운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애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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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정원의 비밀 | 북도슨트 한잔 프로젝트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그 안에 깃든 치유와 화해의 순간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외로운 소년의 눈빛과 상처 입은 여인의 미소가 겹쳐질 때, 정원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사랑과 용서, 성장의 무대로 ...
허브 정원의 비밀 - 루시 모드 몽고매리 지음, 인정하 옮김
『빨간 머리 앤』의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18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 100여 년 만에 국내 최초로 번역되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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