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b. of CITY OF NIGHT BIRDS
발레 관련 용어는 상당 부분 반복해서 나오는데도 자꾸 잊는다.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기도 하고 기존에 박힌 뜻이 머릿속에서 자꾸 새로운 뜻을 방해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반복학습을 할 수밖에. 도 닦는 마음으로, 필사하듯, 적고 눈으로 읽고 다시 어휘와 친하기 연습을 해본다.
p. 80~85
variation 독무, 변주, 변화, 변동, 변이
afterthought 나중에 생각난 것
luminosity 빛나는 것, 광도, 광휘
premier 일등 항해사, 수상, 캐나다 주지
swig~을 벌컥벌컥 마시다/쭉 들이켜기
diminutive 약칭의, 소형의, 작은, 조그마한, 귀여운/애칭
nicety 세부 사항, 아주 자세함, 꼼꼼/섬세, 결벽/pl. 우아한 것, 맛있는 것
crusty 신경질적인, 화를 잘 내는
faceted 작은 면의
scooch 조금씩 움직이다 vi.
rector 학장
circumlocution 에둘러 말하기
chatelain 성주(城主)
feline 고양이 같은
pit against~와 맞붙이다,~에 대항하게 하다
stagehand 무대 담당자
subsumption 소전제, 포함, 포섭
enthralling 마음을 사로잡는, 아주 재미있는
regally 제왕답게, 당당히
redhead 빨강 머리
assoluta 절대적인
prima ballerina assoluta 프리마 발레리나 압솔루타, 제1 무용수, 수석 무용수
noteworthy 주목할 만한
lofty 아주 높은, 우뚝한, 고귀한
cabriole[ kǽbriòul ] 카브리올(도약 중 수평으로 올린 발을 다른 발로 치기)
애칭 관련해서 영어식 애칭은 거의 비슷해서 추측하기도 수월한데 러시아 이름은 정식 이름과 약칭이 많이 달라서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가령 Katia는 Ekaterina의 애칭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나타샤는 발레 학교에서 살아남았다. 졸업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어린 시절 이웃이자 친구 세뇨자 Seryozha와 첫 연인이 되는 순간 바닷가에서 그들의 정체성에 대해 말한다.
"나는 요새. 너는 흐르는 강물이야. 검은 강이지. 그건 확실해."(p. 68)
요새와 어두운 강물. 이제 막 사랑이 시작하는 연인을 비유한 말치고 너무 진지하다. 나타샤의 이 말을 장밋빛 미래를 말한 것일까, 그저 흐르는 강물에 결연히 서 있는 자신을 말하는 것일까.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이는 큰 복선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City of Night Birds
김주혜Oneworld Pub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