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여신 프리신디의 낭독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낭독 고막여신 프리신디입니다. 무작정 낭독을 하려고 하니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그래서 오늘은 우선 내 목소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천천히 시작해 볼까요?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잘하려고 하는 마음을 비우는 겁니다. 잘하려고 하면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되고 목에 힘들이 들어가게 되죠. 그러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고 해도 처음엔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을 거예요. 운동을 예로 들어볼까요? 골프는 힘 빼는 데만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럼 만찬가지로 목소리에 힘을 빼는 것도 3년이라는 시간을 생각을 해야겠죠?
그럼 오늘은 최대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평소에 말하듯이 한번 읽어볼까요? 좋아하는 시가 될 수 있고 좋아하는 책의 문장이 될 수 있고, 좋은 명언이나 노래 가사도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읽고 싶은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대신 짧은 문장부터 시작할게요. 그리고 꼭 녹음을 해보세요. 내 목소리는 내가 듣는 것과 상대방이 듣는 것이 다르게 들립니다. 말하면서 듣는 내 목소리는 저음에 저 집중돼서 들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내 목소리를 잘 들으려면 꼭 녹음을 해서 듣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내 목소리를 듣는 게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꾸 듣다 보면 익숙해지고 또 내가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차츰 알아가게 됩니다.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듣기니까요. 내 목소리에 오롯이 집중하기! 바로 오늘, 낭독을 통해 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저와 함께 짧은 낭독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오히려 여러분보다 제가 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말하는 일을 그렇게 오래 했는데 이것밖에 못하는가' 하고 웃음거리가 될까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낭독은 잘하고 못하고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낭독을 통해 진정으로 힐링하기를 원하니까요. 낭독하는 그 자체로 행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그런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나에게 오롯이 집중하고 내 안에 나를 알아가는 시간 오늘, 낭독을 통해 함께해요.
행복의 다섯 가지 원칙
첫째,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을 것
둘째, 미워하지 않을 것
셋째, 사소한 일에 화내지 않을 것
넷째, 현재를 즐길 것
다섯째, 내일은 신에게 맡길 것
-괴테-
오늘, 낭독
저는 괴테의 행복의 다섯 가지 원칙을 낭독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낭독을 하셨나요? 낭독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낭독으로 자신 있게 말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분이나 저와 같이 낭독으로 힐링을 원하는 분!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든 알려주세요.
고막여신 프리신디 오늘, 낭독
일단 짧은 문장 낭독하기
낭독 녹음하기
녹음된 목소리를 듣고 친해지는 연습하기
고막여신 프리신디의 오늘, 낭독은
낭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