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무명의 반란> 팟캐스트를 소개합니다.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 팟캐스트 소개 ] 


<무명의 반란> 팟캐스트를 들으시면,

천편일률적인 평범한 무명의 삶을 벗어던지고
남과는 다른 '온전한 나'로 살아가고 있는 
무명의 반란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노하우! 
궁금하지 않으세요?
  
나만의 강점, 매력, 콘텐츠를 가지고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무명의 반란> 팟캐스트는
저 한눈파는 김작가와 무명의 회사원이 함께 합니다. 

제가 무명의 반란 주인공들을 만나 인터뷰할 거구요.
그 내용을 저와 무명의 회사원님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진행해나갈 거예요. 
  
어떤 분들을 인터뷰해나갈지,
그리고 어떤 청취자분들과 소통하게 될지 
설레고 기대됩니다.

전등의 미세한 소리조차 허용하지 않기 위한 어둠 속의 홈레코딩 @_@




 [ 팟캐스트를 시작하며 ] 

무명의 반란을 이뤄가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팟캐스트에서 소개해드릴 텐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될 것 같고, 그런 배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팟캐스트 이름이 <무명의 반란>인데요. 혹시나 제목을 보고 "평범한 게 뭐 어때서, 꼭 유명해져야 해?"라고 반감을 가질 분이 있진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었어요.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 무명으로 평범하게 살면 안 되고 무조건 유명해져야 한다는 얘길 하려는 게 아니랍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 무명의 반란즉 무명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는요
각자가 나만의 강점이나 매력나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남과 다른 나로 인정받으며 나답게 살아가는 겁니다
  

여기선 평범한 사람들을 '무명'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유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그 존재 자체로 세상 하나 밖에 없는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잖아요. "난 너무 평범해"라고 말하는 사람도 그 사람만의 스토리가 있고, 그 사람만의 성향과 강점 등을 다 가지고 있단 말이죠. 다만, 그걸 발견하느냐, 발견하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나답게 살아가느냐, 아니면 수많은 사람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아가느냐를 구분 짓는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가 뜻하는 무명이라는 개념은 유명인의 반대말 혹은 특별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자신만의 스토리와 강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해 나답게 살고 있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저나 무명의 회사원님이 무명의 반란을 이뤄낸 주인공이라서 이 방송을 하는 게 아니구요. 저희도 여러분과 똑같이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장입니다. 

저의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저는 지난해 야심 차게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결혼을 하고 3달 정도 지난 시점이었어요. 사람들은 아이 갖기 전에 바짝 돈을 벌어놔야 한다고 퇴사를 말렸지만 제 생각은 달랐어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면 자연스레 경력단절의 길로 들어설 거라는 것. 내 일, 내 삶, 내 꿈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내 글과 목소리가 쓰일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죠. 
  
회사에서 일도 잘 했고, 인정도 받았으니 회사 밖으로 나가서도 당연히 잘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회사 밖으로 뛰쳐나오니, 회사에 입사하면 당연히 주어지던 '명함'이 없어졌습니다. 회사를 나오니 내가 '진짜 나'로 바로 서야만 나를 알리는 명함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나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만 실제로 체감하니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더라구요.
  
뒤늦게 생각해보니,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내 이름이 아닌 회사, 회사에서의 직책이 나를 대변하는 삶을 살다 보니 무명의 삶에 젖어들어 있었던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풋풋한 20대 때 입사 초에는 회사에서 내 능력을 인정받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겠다는 야심찬 각오도 했었지만, 몇 년이 지나 결국엔 일은 잘 하지만 필요하면 얼마든지 다른 사람으로 대체 가능한 어정쩡한 사람에 머물러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회사 안에서도 그렇지만 더욱이 회사 밖에선 무명이 아닌, 내 능력을 잘 드러낸 매력적인 상품이 되어야 하는데,저도 그랬고 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걸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회사 밖에서든, 회사 안에서든 무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은 누구나 겪고 있거나 혹은 겪어야 할 과정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각분야에서 이름 날리는 사람이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모두 무명입니다. 그래서 때론 무명의 설움을 겪기도 하고, 스스로 만족감과 보람을 느끼지 못하거나 삶에 허무함을 느끼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꼭 유명해질 필요는 없지만, 온전한 나로 바로 서고 나답게 살아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자신만의 매력, 강점, 콘텐츠를 가지고 나답게 사는 사람들 즉 무명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고, 무명의 반란을 이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말이죠. 
그들을 만나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스토리와 노하우를요. 

무명의 도전은 설렘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불안에 맞서 싸우는 시간일 수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함께 고민하고 도전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무명의 반란에 나선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기지 않겠어요?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가 아니라, “저 사람이 했으니 나도 한번 해보자”라는 열정과 실행력을 불어넣는 팟캐스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함께 무명의 도전을 시작으로 무명의 반란을 이뤄보아요^^





 [함께 해요! 무명의 반란] 


<무명의 반란>은 팟빵과 아이튠즈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팟빵



▶ 아이튠즈


일주일에 한 번 업로드 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진 1편과 2편이 올라가 있구요.
다음 주에 3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명의 반란> 많이 사랑해주세요!

작가의 이전글 당신과 나, 우린 모두 꽤 괜찮은 사람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