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아이디어를 10개'만' 준비해서 만난 오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다들 미션 받았을 때는 어떻게 10개'나' 준비하냐고 투덜댔는데 좋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가지고 왔다.
어제는 안 됐는데 오늘은 돼.
안 되는 아이디어는 없다. 지금 진행할 수 없는 아이디어는 있을지라도.
광고 담당자와 얘기할 때는 안 된다, 효율이 안 나온다고 했던 네이버 밴드. 사실 재작년쯤에 네이버 밴드 광고를 진행했을 때 효율이 0%였다. 그래서 그 뒤로는 '안 맞나 보다' 하고 안 건드렸는데 오늘 아이디어 중에 네이버 밴드도 활용해 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고 진행해 보자는 팀장.
상황이 달라지니 전에는 안됐던 아이디어가 오늘은 된다.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어 엉뚱한 아이디어도 적어놓자. 언젠간 꺼내 쓸 곳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