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에 가닿기 위해 미로같이 얽힌 사랑의 행로에 나침반은 없다.
어렵사리 돌고 돌아서
때론 상처가 쌓여 곪아 터지고 나서야
또 헤매이다 마냥 세월이 흐른 뒤에야
결국엔
가느다란 한 줄기 빛 마냥
내 안으로 들어오는
단 하나의 눈빛.
그 귀한 빛을 발견할 수 있는
당신의 인생이야말로 축복이다.
아무리 숱하게 만나도
설령 현재에 누군가 곁에 있을지라도
가시밭길 같은 시간의 터널을 지난 후
단 한 명, 단 하나의 운명에 이끌려야
방황은 마침표를 찍는다.
사랑,
사랑의 길 찾기는 그렇게 오랜 질곡을 거쳐
'한 사람'의 길과 맞닿는 여로.
인생은 짧다.
하지만 영혼마저 기쁨으로 물들이는 치유의 사랑,
그 여운의 빛은 꺼지지 않으리니.
진정 사랑을 꿈꾸는 이들이여!
지치지 말기를,
그리고 포기하지 않기를..
분명 인생 어느 지점에서인가
당신의 삶을 가장 따스하게 위로해 줄
'그대라는 종착역'에 멈추어 서리란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