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중.독.

커피, 다감하다 1

Coffee

&

Love


블루마운틴 커피 향내가 밀물처럼 공간을 덮다


통창을 지나 화안히 투과되는

빛의 스펙트럼


커피 내음의 발화(發花),

빛살 노크의 순간,

그 누구라도 '모드니'가 되다


차분나래한 시절이 마닐마닐하게 도래하는

천상의 정원


이윽고

설. 렘. 중. 독.


사랑을 새롭히는 마음꽃이

다.




- 모드니: 모든 것을 가진 사람.

- 차분나래: 차분한 심성에 날개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 마닐마닐하다: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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