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없이 들어가도 될까요?

진정성; 마음 한켠을 내어주는일에 대하여

by 희락

진정성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다.

'진정성'이라는 단어는 원래 국어사전에 없었다.

흔히 '진정으로'라는 표현을 할 때 쓰이는 '진정'에서 파생된 단어로, 진정이라는 어근에 -성이라는 접사가 붙은 파생어이다. 위의 용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실성' 혹은 '진정으로' 등과 거의 같은 의미를 가진다. 또 하나의 의미는 '진심'. 진심이라는 말은 실생활에서도 자주 발화되는 단어이니 만큼 이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라고 한다.


살면서 내마음 한켠 내어주는것 쯤 아깝지 않은

그런 사람들이 있다.

덕분에, 웃고 나누고 힘이되는 그런 존재.

그 의미를 꼭 ‘사랑’으로부터 찾을 필요는 없겠다.

친구, 마음잘맞는 직장동료, 가족, 오며가며 마주하는

옆집이웃일수도 있겠다.

각자에게 사랑이 의무도 아닐뿐더러 마음을 내어준다는건 진심으로 진정으로 그사람을 대한다는 것이다.

SNS가 활성화되면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하는 대화가 편해진 세대와 한시대에 살고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종종 또다른 세대에서는 이런 관계에 대한 우려를 보인다.

감정의 교류는 상대방의 눈을 마주하고 슬픈지, 기쁜지, 화가 나는지, 억울한지, 사랑하는지 읽어볼 수 있을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이 모든 감정들에게 우린 ‘진정성’있게 공감해주는 과정을 배울수 있을것이다.

(물론 요즘 많이 관심과 공감을 받고있는 MBTI유형중 T는 조금 힘든 과정일수도 있겠다)


서두가 길었다.

힘들게 하루를 살아가는 날들이 많아질수록 우린 마음을 닿고 혼자서 끙끙 앓기 일수다.

누굴 만나 오늘의 힘듦을 털어놓을 만큼의 에너지조차 남아있지 않거나, 나와 별반 다를바 없이 힘든 하루를 보낸 상대에게 굳이 힘듦을 나누고 싶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게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당키나 한 말일까?

하지만, 적어도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과 나는 그게 사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내 맘속에 있는 수많은 방의 문을 다 닫아버렸다 하더라도, 딱 하나 오늘은 열어두면 좋겠다.

노크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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