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차분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이든 신중한 태도로 임하려 한다. 섣부른 판단, 조급함은 악수를 둔다. 최선이나 차선이 아닌 최악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선택하는 능력은 더 나은 선택지를 찾는 것보다 평정심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차분해지기 위해서는 조급함을 피하는 것이 먼저다. 조급함은 무엇일까? 욕심이다. 다른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욕심'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다만 조급함은 다른 형태로 둔갑하기 쉽다. 가령 열정, 최선, 완벽 그리고 열심으로 보인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불안함은 조급함을 부른다. 조급해지지 않으려면, 불안함을 떨치려면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매일 실천 가능한 작은 일로 쪼개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루하루 쌓여 결과가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때론 매일 시간을 내는 것보다 일주일 중 하루를 통으로 사용하는 일도 있다. 이런 경우 매주 하루의 시간을 계획해서 쌓는다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업무 분량과 필요 시간을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안이란 감정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말해준다. 조급함은 우리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나에게 부정적 감정이란 없다. 감정은 감정일 뿐, 감정이란 소중한 내면의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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