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투자방식 덕분에 남들이 부럽지 않다

현명한 투자 마인드

내 투자방법은 한마디로 ESS 투자법이다. ESS는 Easy, Safe, Simple의 약자이며, 쉽고 안전하고 간단한 투자방법을 뜻한다. 5년간 주식투자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쉽고 안전하고 간단하게 투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난 이 투자법을 만든 이후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멋진 미래를 그리고 있다.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며, 남는 시간 가족과 즐겁게 보내는 삶이다.

'세상엔 투자자 수만큼 투자방식이 존재한다'라고 말한다. 전문가라는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 모든 투자자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투자하기 때문이다. 투자방법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 본인에게 맞는 돈 버는 방법을 터득하면, 그것이 자기만의 투자법이고 성공적인 투자법이 된다.

내가 ESS 투자법을 완성하기 위해 선택한 종목은 국내상장 미국 ETF다. 연금계좌와 미국 ETF는 환상의 조합이다. 주로 추천하는 종목은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 미국테크TOP10 4종목이다. 이 주식을 매월 적립식 투자를 한다면 연평균 수익률 12%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운 좋으면 그 이상이다.

이 종목들을 선정한 이유는 첫째, 시장과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할 내용이 많지 않다. 둘째, 세계 경제 대국인 미국 시장에 투자하기에 가장 안전하다. 적당한 수익률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셋째,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이라 향후 노후 생활비 목적으로 주식을 조금씩 팔 때 자유롭기 때문이다.

미국 ETF는 미국에 직접 달러로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난 증권사 연금계좌에서 국내상장 미국 ETF를 매수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노후 연금을 준비하는 방법이며, 세액공제와 과세이연을 통한 절세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절약한 세금은 결국 수익률로 돌아온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팔듯 똑같이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쉽고 간단하다.

ESS 투자법으로 투자를 하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투자하든 부럽지 않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부동산으로 돈 벌고, 또 다른 이는 코인으로 돈 벌고, 또 어떤 이는 주식으로 큰돈 벌었다고 말하지만, 이젠 관심 밖의 일이다. 난 내 방식으로 투자하고 돈을 벌면 되기 때문이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만 할 것이다.”라는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의 말이 늘 귓가에 맴돈다. 40대, 50대는 반드시 투자 공부를 해야 한다. 내 집 마련에 올인하는 것보다 적당한 수준의 주택과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자녀교육비에 관한 지혜로운 선택은 필수다.

전업투자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현명한 투자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매매 원칙과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정립하는 것이다. 결국, 모든 선택과 결정에 대한 책임은 우리 몫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