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어르신들은 연금을 얼마나 받을까?
소심한 중년의 안전한 투자 마인드
어느 날 유튜브 영상 중 70대 어르신들이 연금 얼마 받는지 인터뷰한 영상을 봤습니다. 72세 남자 어르신은 15년 회사생활, 10년 내 사업, 다시 10년 회사생활을 하셨습니다. 현재 18~20억 원 집이 있습니다. 과거 4~5억 원에 구입한 집입니다. 연금은 80만 원 정도 받으며, 생활비로 2~300만 원 쓴다고 합니다.
70세 또 다른 남자 어르신은 건설사에서 32년 근무하고 퇴직하셨습니다. 국민연금 초기부터 적극 활용했고, 퇴직 후에도 3년을 더 넣었다고 합니다. 현재 연금으로 170만 원 정도 받고 있고, 과거 2.5억 원에 구입한 빌라가 현재 14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연금에 있어서 직장생활을 얼마나 오랫동안 했는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그리고 지역별로 국민연금을 얼마나 받는지 궁금해서 국민연금공단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18년 약 460만 명이 연금을 받았고, 2023년 662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았습니다. 수급 인력이 급격히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 해부터 향후 10년간 60세 은퇴자가 950만 명 쏟아져 나옵니다. 이들이 모두 국민연금 수급 대상자가 될 것입니다.
연령별로 구분해서 보면, 60대가 가장 많은 약 340만 명이 연금을 받고 있으며, 70대는 220만 명 정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총 수급자는 663만 명 정도이고, 총 연금 지급액은 3조 3,962억 원이며, 1인당 월 평균 지급액은 589,820원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가 평균 507,559원으로 가장 낮았고, 울산광역시는 786,165원으로 가장 많은 연금을 받았습니다. 많이 받아도 80만 원 정도입니다. 기본 생활비가 부부 기준으로 267만 원이므로 지금부터 부지런히 모아야 노후에 조금 여유 있는 삶이 됩니다.
투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국내 상장 미국 ETF에 투자하는 경우 매월 10만 원 투자하면 아래 표와 같이 노후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5년 기간마다 총 자산이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기간이 늘수록 복리 효과가 커지면서 수익금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매월 적립식 투자와 더불어 목돈을 거치식으로 투자하면 더 효과적으로 노후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목돈의 크기와 투자 기간에 따라 총 수익금은 크게 증가합니다.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제도는 총 4가지입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입니다. 4가지 방법을 종합적으로 이용하면 본인이 필요한 노후생활비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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