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를 얼른 내려놓고 미국 ETF로 갈아타세요

안전한 주식투자 마인드

출처: 나무위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 추신수 야구선수를 아시나요? 야구 좋아하는 분이라면 당연히 잘 아는 수퍼스타입니다. 추신수 선수는 연금을 얼마를 받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는 세계 최고 실력자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1,652경기를 뛰었습니다. 그 기간에 안타 1,671개, 홈런 218개, 타점 782점, 타율은 2할7푼5리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선수가 평생 받는 연금은 매년 얼마일까요? 

어느 영상을 보니 45세부터 연금을 수령하면 67,776달러(약 9,10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62세부터 연금을 수령하면 23만 달러(약 3억 1천만 원)을 평생 받게 된다고 합니다. 너무 부럽네요. 하지만 추신수 선수가 얼마나 노력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안다면 부러워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프리카에서 원숭이 잡는 비법'에 대한 황창연 신부님 강의를 봤습니다. 이분 정말 강의를 재미있게 하세요. 게다가 의미있는 메시지를 잘 전달해주셔서 감동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프리픽

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 손이 들어갈 정도의 주둥이를 가진 항아리 안에 자갈을 깔고 그 위에 바나나를 놓습니다. 지나던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으려 손을 넣어 그 바나나를 잡습니다. 항아리 주둥이는 원숭이 손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바나나를 잡은 채 손을 뺄 수는 없습니다. 바나나를 먹고 싶은 원숭이는 자갈이든 무거운 항아리를 손에 매달고 하루 종일 힘겹게 다닙니다. 저녁 무렵 지친 원숭이를 잡아서 먹는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자 중 손에 쥔 바나나를 놓치 못해 힘겹게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에 투자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투자 초반에 저도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먼저 매수했습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ETF도 매수했었습니다. 결국 40% 이상 손해를 보면서 모두 매도하고 미국 ETF로 갈아탔습니다. 

시간이 흘러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손실본 금액 이상으로 벌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바나나를 손에서 놓으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가끔 주식 강의를 하면서 한결같이 말씀드립니다. "국내 주식은 하루 빨리 팔고, 미국 ETF로 갈아타세요." 이 말을 듣고 몇 명이나 갈아탈까요? 10명 중 1명도 안 됩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하루 빨리 미국에 투자하시길 강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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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종목

TIGER 미국S&P500 (360750)

ACE 미국나스닥100 (367380)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44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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