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데미안>.
이 놀라운 책을 제대로 한 번 읽었습니다.
감동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이 세계의 현상들은 오직 한 번만 서로 교차되며, 다시는 반복되는 일 없는 신비한 지점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저마다 소중하고, 신성하며, 영원한 것이다."
"네가 남에게 말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한데 그게 사실이라면, 넌 네가 생각한 대로 온전히 살지 못했다는 것도 알거야. 그건 좋은 게 아니야. 우리가 살면서 실천할 수 있는 생각만이 가치가 있어."
"약간만 노력하면 플라톤도 읽을 수 있었고, 삼각법 문제도 풀 수 있었으며, 화학적 분석도 따라갈 수 있었다. 단 한 가지만 나는 할 수 없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내 안에 어둡게 숨겨진 목표를 끄집어내서 내 앞에 그릴 수가 없었다."
"나는 시를 쓰거나, 설교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것들은 그냥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었다. 진정한 소명은 바로 자기 자신에 도달하는 것, 단 하나뿐이었다."
"처음으로 외부 세계가 나의 내부 세계와 어울려 순수한 화음을 냈다. 그 다음은 영혼의 축제일이었다. 나는 살아 있는 보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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