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세상의 평가를 신경 쓰지 않기는 쉽지 않다. 다만 ‘난 이 정도 신경 쓰는구나’라고 인정할 수는 있다. 남을 돕기 위해 많은 사람이 선행을 베푼다. 이를 통해 평판을 얻으려는 사람도 있다. 나도 그렇다.
반면, 오직 세상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사람도 많다. 평판 따윈 신경 쓰지 않는다. 온라인에 눈에 띄는 사람보다 좋은 물건을 세상에 전하는 과일 장수가 더 위대해 보이는 이유다.
<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출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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