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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어려운 건 당신 탓이 아니다

하루 5분 글쓰기

by 안상현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막상 앉아서 써보려고 해도 머리가 하얘지고, 손이 움직이지 않는다. “왜 이렇게 글쓰기가 어렵지?” 당신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당연한 뇌의 반응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늘 하던 걸 반복하려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그 일을 더 ‘잘’ 해보려는 성향도 있다. 반면,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땐 뇌가 먼저 불편함을 느낀다. 낯설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글쓰기가 어려운 건 ‘늘 하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해선 하루 5분이라도 매일 써야 한다. 시간보다 중요한 건 반복의 리듬이다. 글쓰기는 뇌를 설득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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