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는 비울 때 찾아온다

하루 5분 글쓰기

by 안상현

늘 무언가를 붙잡고 다닌다. 1분 1초가 아깝다. 파란 하늘을 즐기지 못하고, 새로 핀 꽃의 향기를 맡지 못하며, 내 앞에 있는 사람의 말이 들리지 않으며, 음식을 마시듯 삼킨다. 여유 있는 식사를 기대하기 어렵다.


왜 이렇게 바삐 사느냐고 물으면, 여유롭고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라고 답한다. 언제 우린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까? 무엇을 더 얻어야만 여유를 베풀 수 있을까? 돈일까 시간일까 성공일까?


양손에 무언가 꽉 쥐고 있으면 새로운 걸 잡지 못한다. 오히려 손에서 내려놓을 때 여유와 자유가 들어온다. 더 잡으려 하기 전에 놓아야 할 것을 살펴보자.


#하루5분글쓰기 #자기이해 #자기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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