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

나다움 레터

by 안상현

행복이란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각자의 정의가 있을 테지만, 나에게 행복이란 “좋은 기분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순한 정의는 그리 간단한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루를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 감정의 소용돌이, 몸의 피로함이 겹치며 좋은 기분은 금세 깨진다. 그래서 난 이렇게 묻는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 몸의 컨디션


몸이 고장 나면 마음도 의지도 바닥난다. 몸의 건강은 감정의 안정과 사고의 유연함이라는 기둥을 받치는 기반이다. 아파 본 사람은 다 안다.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고, 평소에 잘 참던 일에도 예민해지며, 삶의 의욕조차 줄어든다는 사실을.


그래서 기본은 ‘몸의 에너지’를 관리하는 일이다.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가벼운 운동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좋은 기분’을 위한 기초 체력이다.


둘째, 편안한 마음


하루에도 수십 번 감정이 오간다. 기쁨, 짜증, 불안, 질투, 외로움 등 그 감정은 내 허락 없이 찾아오고, 때론 나를 집어삼킨다. 감정을 없앨 수는 없다. 다만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내면의 힘은 키울 수 있다.


그 힘은 자기 성찰, 호흡, 명상, 글쓰기와 같은 ‘마음 훈련’을 통해 길러진다. 감정은 경청의 대상이다. 우리는 감정 자체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인생을 산다.


셋째, 삶의 방향


마음이 심란한 날,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불편하고 불안하다. 왜일까? 방향을 잃었기 때문이다. 삶의 북극성(나만의 중심 가치, 추구하는 삶의 태도, 지향점)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방황한다.


방향 없는 열심은 지침으로, 목표 없는 성취는 허무로 이어진다. 그래서 방향을 점검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 삶의 소중한 순간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스스로 물어야 한다. 이 질문이 우리를 다시 자기만의 길 위에 서게 만든다.


좋은 기분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몸의 건강, 마음의 평온, 삶의 방향성이 조화를 이루는 데서 비롯된다. 수행의 연속이라는 뜻이다. 행복이란 매일 아침, 내 몸과 마음을 살피고, 내가 가는 길을 다시 확인하며, 좋은 기분이라는 ‘내면의 꽃’을 가꾸는 삶이다.


#나다움레터 #하루5분글쓰기 #자기이해 #자기관찰 #자기성찰 #행복이란

keyword
작가의 이전글1등을 만드는 두 가지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