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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Jun 28. 2017

나를 알아가는 다섯 가지 방법

재능코치연구소

오늘 오전 촬영했던 '청산유수'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한 내용이다. '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라는 두번째 주제 강연의 핵심이었다. 어떻게 하면 나를 알 수 있을까?


첫째, 성격 이해하기.

성격은 행동패턴이다. 어떤 상황이 닥치면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스타일이 몸에 베어있다. 그런 행동을 보고 사람들이 이런 저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나 스스로도 주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성격 탐색을 시작해야 한다.


성격 탐색하는 과정에서 장점, 단점, 두려움, 집착 등 자동적인 행동들에 대해 관찰하고 인정하는 시간이다. 스스로 인정하는 과정이 있어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감정에 솔직하기.

솔직하다는 것은 나의 모든 감정을 표현하라는 뜻이 아니다. 나의 감정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나 지금 화났다. 나 지금 서운하다. 나 지금 절망스럽다 등 지금 상황에서 나의 감정상태는 어떠한지 내가 먼저 인정하는 것이 솔직함이다. 표현여부는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셋째, 자기관리의 중요성.

자기관리에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시간관리, 목표관리, 건강관리 등.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에너지 관리’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에너지 상태가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이다. 피곤한지, 즐거운지, 두려운지, 육체적으로 피로한지, 감정이 불안한지 등 에너지를 체크하는 것이 자기관리의 핵심이다.


넷째, 자신의 선택을 믿어주기.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단계다. 선택을 앞두고 누구나 두려움을 갖는다. 특히 책임소재가 클수록 두려움도 커진다. 두려운 이유는 결과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결과를 책임질 수 있다면 선택하는 힘이 커질 것이다. 내가 선택한 결과는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다섯째, 자기만의 기준을 갖기.

성격, 감정, 에너지상태, 선택하는 힘을 갖추면 삶의 기준이 생긴다. 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힘이 커진다. 결국 나만의 삶의 기준이 생기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소유하게 된다.


이렇게 다섯 가지 방법을 통해 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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