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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May 09. 2016

우울증과 열등감은 어디서 오는가?

재능코치연구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 중 우울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어느 신경정신과는 "모두가 우울증 환자가 될 수 있으며 다만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도 가끔 우울함을 느낀다. 그럴때마다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인가 곰곰히 생각해봤다. 욕심이 생겨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우울해지고, 노력도 하지 않고 바라는 마음이 커지면 우울해지는 듯하다. 결론적으로 욕심 때문에 우울함이 생긴다.


우울해할 것이 아니라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력을 하고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그만큼의 노력을 하지 않았는지 정확히 확인이 필요하다. 

그럼 열등감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남들과의 비교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단순히 비교를 했다고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결국 욕심 때문에 열등감을 느낀다.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는 것은 정말 의미가 없다. 비교를 하려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야 한다. 나 스스로 얼마나 집중했는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비교하는 것이 옳다. 타고난 유전자가 다르고, 환경이 다른데 어찌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가?

우울함이든 열등감이든 욕심에서 비롯된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겸손해질 때 나의 부족함이 보이고,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인식하게 된다. 겸손함과 꾸준한 노력만이 우울함과 열등감을 이겨낼 수 있다. 모든 것이 마인드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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