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코치연구소
꿈을 이루는 데는 현실을 근거로 한 자신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신감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얻을 수 있다. 경영 컨설턴트 주디스 바드윅은 이렇게 단언한다. "진정한 자신감은 자기 자신, 즉 자신의 강점과 한계를 바로 알고 이를 인정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외부 요소인 타인의 의견이나 인정으로는 자신감을 얻을 수 없다."
이 내용은 리더십의 대가 존 맥스웰이 지은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이라는 책의 일부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내가 성격분석학인 에니어그램을 강의하는 목적도 자기 자신을 이해시키기 위함이다. 그리고 나를 정확히 알아야 상대를(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에니어그램 강의의 핵심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맞물린다. 많은 지식을 습득했다고 해서 강의실력이나 상담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다. 그리고 강의 후 끊임없는 교류가 중요하다. 강의 한번 들었다고해서 나의 삶이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마인드가 바뀌어야 하는데 강의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리고 나에게 꾸준히 연락이 오고 찾아오는 이유는 스스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함이다.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책도 찾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상담 대신 코칭을 고집하는 이유는 나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신감을 얻는 비결은 나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