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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May 24. 2016

내가 원하는 삶을 온전하게 사는 방법

재능코치연구소

당신의 첫 번째 친구는 누구인가? 당신 자신을 나의 친구라 생각해 본적 있는가? 나는 친구처럼 나에게 대화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스스로 묻고 답하는 바보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 물론 실제 입으로 말하고 답하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으로 하는 것일뿐.

예를 들면, 잠자리 들기 전에 나에게 말한다.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 내일 아침에도 상쾌하게 일어날거야. 잘자라.'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잘잤다.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보자.'라고 말한다. 이럴 때 직접 입으로 말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미라클 모닝'이라고 외칠 때도 있다.

출근길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면서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스스로 묻고 답을 찾는다. 문득 떠오르는 의미 있는 주제가 있으면 메모한 후 사무실에서 글로 옮긴다. 이런 글들이 주로 블로그에 올라간다.

지하철 계단을 오르거나 사무실까지 오는 동안 20여분 걸으면서도 대화를 나눈다. '걷는 것이 힘들지 않은지? 힘들다 느낀다면 왜 그런지? 어제 아내와 대화 나누면서 특이 사항은 없는지? 오늘 하루 중요하게 챙길 일은 없는지?' 이런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의 에너지 상태를 체크한다. 

나의 에너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업무이다. 나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업무 집중력, 고객 대응력, 강의 습득력, 새로운 아이디어 발상력 등 모든 일과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날 과음하지 않거나 과로하지 않는 것도 다음 날 에너지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함이다.

에너지 상태를 파악한다는 의미는 나의 감정과 의식상태를 알아차리는 것과 같다. 결국 일상 생활에서 명상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명상 상태는 이완된 상태라고도 부르는데 이 상태에서는 알파파가 많이 나와, 고도의 집중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에너지 상태를 반복해서 관리하면 계획된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시간관리, 목표관리 등 내가 원하는 삶을 온전히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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