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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May 27. 2016

주도적인 삶이란

재능코치연구소

아침에 멍하니 일어난다. 자명종이 울린지 한참이지만 난 아직도 이불 속이다. '1분만 더 자고 일어나자!' 주문을 왼지 벌써 수차례. 이제 정말로 일어나자! 다짐하는 매일 아침 풍경이다.

주도적인 삶을 살라고 말하면 회사 업무나 일에 국한되어 생각한다. 하지만 직장생활이나 일상이나 내 삶의 일부인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언제나 깨어있어야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 

주도권을 빼앗기면 어떻게 될까? 
첫째,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멍 때리기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특별한 경우만 해당된다. 가령 아르키메데스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몇날며칠을 고민하다 욕조에서 멍 때리다 아이디어를 얻은 사례 정도다. 아무 생각없이 TV 보는 시간이 대표적인 멍 때리기 사례다.

둘째, 주도권을 빼앗기면 변명이 많아진다. 회사를 다니기 싫지만 먹고 살려고 다닌다는 변명, 결혼을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못하겠다는 변명 등등. 사례는 수없이 많다. 본인 선택으로 발생한 결과인데 이제와 변명한 들 무엇이 바뀔까.

이렇게 외부 환경에 나를 빼앗긴 삶을 살면 반드시 공허감을 느낀다. 제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주도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회사 때문에, 가족 때문에, TV 때문이라는 변명을 하지 않는다. 쉬어야 하면 제대로 쉬고, 놀아야 한다면 제대로 놀고, 일해야 한다면 제대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늘 현재에 집중하며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체크하고, 그 에너지 상태를 최적화 하는 방향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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