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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May 31. 2016

행동은 반복되는 패턴을 갖는다

재능코치연구소

상담을 하러 찾아오는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알고 싶어합니다. 결국 강점을 찾고 싶어하는데요.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피터 드러커는 '피드백 분석'이라고 했습니다.

<프로페셔널의 조건>에 "어떤 중요한 의사 결정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스스로가 예상하는 결과를 기록해 두고, 9개월 또는 12개월이 지난 뒤 자신이 기대했던 바와 실제 결과를 비교해 보는 것이 피드백 분석이다."라고 나옵니다. 피드백 분석이라는 단어가 거창할 뿐이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결국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결과를 분석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뜻이죠. 이처럼 자신의 행동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상담자의 경우 지금까지 몇 번 회사를 이직했고, 입사와 퇴사일이 언제였는지 체크하면, 다음 이직은 언제 쯤일지 예측 가능합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행동 패턴을 깨려면 어떻게 할까요? 평소 불편한 일,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합니다. 패턴이란 하고 싶은대로 했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와 다른 방법으로 행동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쉬운 방법임에도 대부분 과거처럼 살아갑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습니다. 안 좋은 습관에 대해 알고 있으니 그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다시 만들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게 됩니까!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이런 행동 패턴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입니다. 안 좋은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다시 만드는 일입니다. 강요해서 바뀌지 않습니다. 자존감 회복과 의식수준이 높아져야 합니다.  결국 마인드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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