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인문학교
엄마가 자녀에게 하는 이야기 중 사실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도움이 안 되는 내용도 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아이들이 엄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잔소리로 치부합니다. 교사와 학생이 있는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대방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고 팩트 위주로 대화하면 설득력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이의 현재 상황을 살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이후 자녀가 고민하는 내용을 이야기하게 만들면, 엄마의 조언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나아가 엄마에게 먼저 상의하기도 합니다.
32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영부인 엘리너 루즈벨트는 '자기를 다스릴 땐 머리를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을 다스릴 땐 따뜻한 마음을 쓰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공감 없이 팩트 위주로 대화하면 상대를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은 매우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순간은 감성적으로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