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인문학교
OECD는 나라별로 성인 문해력 평가를 합니다. 문해력은 쉽게 말하면 독서 능력을 뜻합니다. 1~5등급으로 나뉘며 5등급으로 갈수록 문해력이 높은 것입니다.
OECD 평균으로 분석한 결과, 4~5등급의 문해력을 가진 사람은 1등급을 가진 사람보다 임금은 2.9배, 봉사활동 참여도 2.5배, 자기 신뢰 2.3배, 취업률 2.2배, 건강은 2.1배가 높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대한민국 성인 문해력은 2등급으로 복잡한 문장을 이해하지도 평가하지도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토론도 쉽지 않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독서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책을 읽는 것이 좋을까요? <완벽한 공부법>을 참고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초보 독서가는 정독이 어렵기 때문에 부담 없는 책을 매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는 습관을 길들이기 위함입니다. 독서 습관이 만들어지고 자신감이 생기면 다독을 시작합니다.
다독은 계독과 남독이 있는데, 한 분야의 계보를 읽는 계독과 다양한 분야를 읽는 것은 남독입니다. 시작은 관심 있는 분야나 업무 관련 서적을 50권~100권을 계독으로 읽습니다. 계독으로 시작해 한 분야에서 준전문가 수준이 되면, 남독을 통해 비판적 사고, 창의성, 겸손을 배웁니다.
기타 독서법으로는 만독. 느리게 읽는 것으로 책을 완전히 해부하는 것을 뜻합니다. 일독을 하고 재독할 때 챕터 별로 요약을 합니다. 요약할 때 자기 생각을 덧붙이고 관련 자료도 첨부해서 하나의 글로 만듭니다.
관독. 하나의 관점을 갖고 읽는 것. 저의 경우 나다움이란 주제를 늘 염두하다 보니 읽는 책 뿐만아니라 영화, 드라마, 뉴스 등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영감을 얻습니다.
재독. 다시 읽는 것. 고전과 같은 양서는 10대때 읽을 때, 20~30대에 읽을 때 느낌이 다릅니다. 재독은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현재 달라진 모습도 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낭독. 소리 내어 읽는 것. 퇴고할 때 매우 효과적입니다. 낭독하면 이 글이 말이 되는 글인지 안 되는 글인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독서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다움을 찾기 위한 도구일 뿐, 독서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 수준에 맞는 독서법을 터득한 후 꾸준히 읽는다면 문해력이 높아지고 대인관계가 좋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