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인문학교
상담을 오는 분들 중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하고, 성공을 원하지 않고,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성실하고, 일을 잘하고 싶어하고, 성공을 원하고, 인간관계도 원만하게 만들고 싶기 때문에 찾아온다.
학교에서 꼴찌하는 학생은 미안한 얘기지만 성적에 대한 고민이 별로 없다. 1등하는 친구가 가장 고민이 많다. 과목마다 정답을 한 개 더 맞고 틀리고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하지만 꼴찌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잘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의 병이 쉽게 생긴다. 이 병을 어떻게 낫게 할 것인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그 잘하려는 마음을 품지 않는 것. 그냥 하면 된다. 굳이 잘하려 애쓰지 말자. 몸에 힘이 들어가면 되던 일도 안 된다.
힘을 빼려면 잘하려는 집착을 버리면 된다. 그냥 한다. 그냥 한다. 하다보면 잘 된다. 저절로 힘이 빠지고 일은 원하는대로 굴러가게 되어 있다. 설령 안되도 다시 하면 되지 않을까. 결과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를뿐, 진정성 있는 일은 반드시 잘 된다. 하늘이 하는 일을 대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