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코치연구소
젊은 시절 자기계발서를 읽거나 성공한 분들 강의를 들으면서 동기부여를 하곤 했다. 물론 지금도 훌륭한 분들의 삶의 궤적을 바라보며 큰 도움을 얻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젊은 사람들을 만나는 횟수가 많아졌고, 직업마저 상담과 코칭을 하면서 조언을 할 기회가 많아졌다. 과거엔 자기계발서에 나온 내용처럼 내가 걸어온 삶의 방식을 기준으로 제시하곤 했다. '너도 나처럼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로.
시간이 흐를수록 삶의 기준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확고해진다. 고전이든 성공학 자기계발서든 그들이 말하는 내용은 단지 그들 삶에 비춰 살아온 그들만의 양식이다. 그 삶의 양식을 우린 참고할 뿐이지 그들처럼 살아선 안 된다.
어른들이나 멘토는 젊은이에게 삶의 기준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 살아가는 기준은 반드시 스스로 찾아서 세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과제물이다.
젊은이들이여! 누군가 기준을 제시한다면 참고만하라. 그리고 세상의 좋은 내용들은 잘 듣고 이해한 후 나의 상황에 맞게 재정립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