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부담과 질문의 즐거움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어제 나다움 질문스쿨 7기 3번째 수업을 진행했어요. 공부라는 것이 두 가지 감정을 만듭니다. 배움의 즐거움과 그 배움으로 인한 부담감. 질문이란 새로운 지식을 배울수록 즐겁지만, 동시에 질문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게 되죠.


질문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궁금한 것을 묻는 것이 질문이죠. 그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통하는 대화 속에서 상대와 공감이 형성되면, 깊은 몰입에 빠져듭니다. 이때 내가 생각해봐도 참으로 그럴듯한 질문 한개쯤 건지게 됩니다.


이런 순간을 만끽하면서 계속 질문 습관을 만들다보면, 질문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고, 질문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스스로 부여하게 되죠. 그런 질문의 즐거움이 좋은 경험으로 남기면, 그 즐거움을 언젠가 다시 느끼고 싶어집니다.


자연스럽게 질문은 더 늘어나고, 세상과 사람 그리고 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집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질문과 놀다보면, 어느새 질문 놀이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만나는 사람을 존중하며, 언제나 다양한 질문들을 가득 담은 대화 상자를 풀어내는 나를 발견하는 기쁨, 어때요? 함께 즐겨볼까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자기 자신을 바꾸려 노력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