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상현 Oct 20. 2016

행복의 90%는 인간관계이다

재능코치연구소

일찍이 키르케고르는 '행복의 90%는 인간관계다"라고 말했다. 행복한 삶에 있어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한 명언이다. 무인도에 홀로 사는 경우를 제외하면, 관계 속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의미가 와닿는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는 많다. 그 중 소통은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앞서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 덕보려 하지말고 먼저 주기, 나의 가치를 올리기,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기를 언급했었다. 이 세 가지 비결이 원론적인 접근 방법이었다면 소통은 각론적인 접근 방법이다.

소통을 잘하는 비결은 첫째, 진정한 대화법을 사용한다. 진정한 대화법이란 대화하는 동안 상대의 눈이나 눈 주위를 바라보며 대화하는 자세를 말한다. 진정 당신과 함께 있음을 보여주는 제스쳐다. 이런 자세를 취하면 자연스럽게 경청하는 자세로 이어진다.

둘째, 공감하는 대화법을 사용한다. 상대가 말을 하면 가볍게 맞장구를 쳐준다. 판소리 공연에서 추임새를 넣어주는 효과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정말?' '대박!' '헐~' 이런 식의 효과음이다. 좀더 공감하려면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요약해서 다시 전달하면 효과적이다.

셋째, 조언을 구하기 전에는 조언하지 않는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많은 갈등에 휩싸인다. 상처를 받기도 하고 비난의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럴때 편한 사람을 만나 나의 상황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털어놓는다. 이때 상대가 조언을 해달라고 하지 않는다면 공감까지만 해주면 나의 역할은 끝난다.

세 가지 비결 중 한 가지씩 실천해보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결과가 나타나면 댓글을 달아보자. 이런 피드백이 글쓴이와 소통하는 비결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스스로 감옥에 갇힌 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