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세상속으로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5세 유라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초반에 너무 힘들어서 괴로울 때도 많았지만 다행히 잘 지내고 있죠 ㅎㅎㅎ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참 자유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껏 표현하고 떠들고 말하고 울고 웃는 모습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 정도에요. 한편 나의 모습은 어떤가 떠올리게 만듭니다.

마음껏 웃고 울고 표현하고 말하고 떠든 적이 언제였던가? 먼나라 이야기인가요? 아득하네요 에효 ㅠㅠ

어른이 되어가면서 더 자유롭고, 더 편안하고, 더 유연하고, 더 창의적이고, 더 조화롭고, 더 지혜롭고, 더 수용적이고,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듯 합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온전하고 충만한 하루를 위해 용기내어 한발 내딛어봅니다. 지금 내 앞에 놓인 세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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