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지구상에 살아있는 동식물은 본능으로 활동합니다. 본능에는 이미 셋팅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주어진 역할에 따라 조화롭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살아갑니다.
유일하게 인간은 두 가지 의식 세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본능대로 움직이는 '작은 나'와 영혼으로 움직이는 '큰 나'입니다. '작은 나'로만 살아가는 사람은 '큰 나'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내 안에 '큰 나'가 존재하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채, '작은 나'의 지성, 감성, 그리고 의지를 사용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인간 중에서 자기 자신 안에 '큰 나'의 존재를 인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은 나'의 삶으로 살아가지만, 때론 '큰 나'를 만나기도 합니다. '큰 나'는 하느님과 같은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로서, 그분의 생각과 마음을 느끼며 살아가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입니다.
아직 이런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한번 상상해보세요. '혹시 내 안에 '큰 나'가 존재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어떻게 말을 할까? '큰 나'라는 존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까?'
상상만으로도 우리에게 커다란 에너지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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