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틀은 자유로움을 위한 과정이다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우리는 자유로운 삶을 원합니다. 돈을 버는 이유도 시간의 자유로움과 선택의 자유로움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이는 틀에 가두면 자유롭지 않다고 하소연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고,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는 경우 자유를 빼앗겼다고 여깁니다.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아보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해가 중천에 뜰 때 일어나고, 책은 가까이 하지 않으며, 식사를 거르고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체하기 일쑤입니다.


자유로운 삶을 생각하기 전에 자기 이해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과연 나는 자기 관리가 가능한 사람일까?


시간 관리, 건강 관리, 자기 계발 등 자기 관리가 가능한 사람에게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는 틀과 규칙을 정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 관리가 아직 안 되는 사람에게는 습관이 되기 전까지 틀에 박힌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한다는 것은 습관적인 삶을 살아가지 않는 사람에게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정해진 틀 속에서 산다는 것은 더 큰 자유로움을 위한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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