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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슨 Nov 01. 2021

‘경험’이라는 최고의 스승을 만나다.

[영화 인턴]을 보고..

은퇴한 벤’이란 남자는 어느  창업 1 반 만에 성공 신화를 이룬 열정적인 30 CEO ‘줄스’의 회사에 시니어 인턴’에 지원한다. 그런데 붙었다! 이제 정식으로 줄스’의 회사의 인턴’으로 일하게  벤’. 그가 줄스’와 일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룬 작품, 바로..!!


오늘의 영화-‘인턴’입니다.

1)  영화의 제목 ‘인턴 ‘회사나 기관 따위의 정식 구성원이 되기에 앞서 훈련을 받는 사람 의미한다.


2)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누구나 ’ 인턴’이   있다는 것이다. ‘나이 같은 특정한 요소로  사람이 인턴인지 아닌지 판단할  없고 그래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영화가 관객들에게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3)  영화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코미디 영화라고 나온다. 설정만 보면 ‘코미디영화가 맞다. 하지만 설정을 제외한 다른 모든 요소는  영화가 코미디 영화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코미디 영화로 포장만 되어있을 뿐 실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유사한 힐링 영화이다. ‘나를  챙기며 인생  살아가는   영화의 메인 주제이다.


4) 영화는 회사 내에서는 인턴이지만 인생에서는 선배라고   있는 ‘ 통해 회사 내에서는 ‘사장이지만 인생에서는 후배인 ‘줄스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데 이때 ‘ ‘줄스 모습은 마치 ‘선생과 학생’, ‘스승과 제자처럼 느껴졌다. ‘줄스 모습은 흡사 ‘ 인생수업을 듣는 학생 같았다. 그리고  역시 영화를 보는 관객이 아니라 수업을 듣는 학생처럼 영화를   같다. 그렇다고  수업이 지루하지도 않았다. ‘ 수업만큼 지루하지 않고 기억에 오래 남고 끝나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운 수업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5) 우리는 늙는다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노화하는 과정 중에 건강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고, 기억력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며 그리고 업무 능력을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인간 노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과정 중에 하나이. 또한 우리는 늙어가면서 무엇을 잃기만 하지도 않는다. 우리가 노화하면서 얻는 것도 분명히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경험이다. 인간이 나이가 들면서 성숙해질   점차 성장해 나갈  있는 비결 바로  ‘경험 덕분이다. 인간은 ‘경험 통해 살아가는  필요한 많은 것을 배운다. 어떤 과제를 실패한 경험으로부터 다음번에는 성공을   있는 원동력을 얻으며, 어떤 것을 잘못한 경험으로부터 도덕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기도 한다.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우리는 어쩌면  영화를 통해 ‘ 아닌 벤의 ‘경험이라는 스승을 만난 것일지도 모른다.


6) 영화를 보다 보면 ‘줄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자신의 회사, 가족, 꿈을 위해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26시간으로 살아가는 ‘줄스 본받아야겠다고 영화를 보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사는 줄스 과연 사람이 맞나 싶기도 했다.


우리는 살다가 어려움을 맞닥뜨리는 상황에서 도움을  멘토, 스승을 찾는다. 하지만  영화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경험들,  경험들이 우리의 최고의 스승이자 멘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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