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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찐한 Jan 09. 2021

결국 정답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조던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고.(총정리)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법칙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법칙 4. 다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 하고만 비교하라.
법칙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법칙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법칙 7.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법칙 8.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법칙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법칙 10.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법칙 11.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법칙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조던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관련된 몇 권의 서적을 읽으면서 들었던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이 모든 법칙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결정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지키가 어려운 것.) 어느 것 하나도, 남에 의해서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어깨는 항상 남이 펴줄 수 없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 경청, 비교, 거짓되지 않은 태도 모든 법칙들이 내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법칙 13. 결국 정답은 나에게 있다 


라는 말을 하며 12가지 인생의 법칙의 서평을 읽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 책 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12개의 법칙을 하나하나 꼬집어 보겠습니다.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인간은 새로운 환경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적응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동물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일반적인 동물과는 다르게 자연이라는 환경 외에도 사회라는 환경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사회에는 많은 것들을 기준으로 '지위'가 나눠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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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서 인간은 그 지위에 따른 환경에 적응하게 되고, 순응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위에 맞지 않는 것은 피하게 되고, 포기를 하고 영역다툼에서 진 바닷가재와 같이 물러나기만 합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싸움에서 졌다는, 또는 지위가 낮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다 보면, 바닷가재는 점점 안전하게 살 곳을 잃어버리고 죽음의 위험에 취약해집니다. 이는 인간도 같습니다. 사회의 질서라는 이름으로 순응하면서 살다 보면, 자신보다 지위가 높고, 힘이 센 인간만 보면 더욱 움츠려들 뿐이지, 가슴은 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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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간의 정신과 몸은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몸을 움츠리고 살면, 정신도 똑같이 작아집니다. 그래서 조던 피터슨 교수는 법칙 1에서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고 말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압 밥 감이 있을지언정, 거기에 맞서고 정답을 찾다 보면, 우리의 정신과 몸은 어느새 그런 도전적인 사람으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법칙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세상은 너무나 참혹하다. 책에서도 세상의 냉정함에 대해서 여러 번 이야기를 다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잘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고통에 가득 찬 세상을 자신을 노출하고, 스스로를 인정하기를 꺼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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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실력, 환경 등이 갖춰지지 못한 사람들. 그들은 이 세상이 마치 지옥과 같을 것이다. 그리고 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지옥이 너무나 무섭기 때문에, 자기 자신보다는 남에게 잘해주는 것이다. 만약 이런 환경에서 맞서 싸우고 매일 피 터지는 생활을 한다면, 과연 남에게 시선이나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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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면해야 하는 세상에 집중을 하고, 인정을 한다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후에 얻는 자유로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것이다.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맹모 삼천지교'라는 고사성어를 알고 있을까?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3번 이사한 것을 말한다. 아기 맹자가 처음에는 묘지 근처에 살아서, 장사 흉내를 낸다. 그래서 다른 곳을 이사를 가니, 그곳에는 시장 근처였기에, 이번에 맹자는 상인의 흉내를 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당 근처로 이사를 가서, 맹자는 예의범절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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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묘지, 시장, 서당이라는 환경의 중요성이다. 하지만, 나는 이라는 '장소'를 인간이 구성을 하고 있다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두고 싶다. 근처에 두고 있는 사람 때문에, 자신도 그에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와 서당으로 이사를 간 것처럼, 좋은 환경에 두어야 한다.


법칙 4: 다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 하고만 비교하라.

많은 현대인들이 '비교'라는 우물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모두가 평등하지만, 점차 나이가 들면서 경쟁을 시작하고, 그 경쟁에서는 이상하게도 성공과 실패, 패자와 승자, 고소득자와 저소득자로 나눠진다. 그렇게 나는 저 사람에게 지고, 실패를 했고, 적게 벌어서 좋지 못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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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상은 이렇게 간단하게 두 가지로 나눠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결과가 이분법 적으로는 실패, 패배, 가난함이라고 할지라도, 어제의 나보다 성장을 했다면 성공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정신승리라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제의 나보다 성장을 했다는 것은, 어떤 부분에서 자신이 발견한 실패 요소를 고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실패에 맞서서 싸운 그 정신무장이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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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나는 스스로를 최고의 경쟁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성장도 성공이고, 큰 성장도 성공이다. 우리에게 비교대상이란 어제의 나뿐이다. 스스로의 실력을 직시하며, 계속해서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서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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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분명 좋은 경쟁상대란 서로에게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준다. 하지만 문제는 상대적으로 너무 높은 레벨에 있는 사람과 경쟁을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된다. 반에서 40등이면 39,38,37 등과 우선 경쟁하고 승리하며, 단계별로 올라가야 한다. 



법칙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아이는 정말 자유로운 존재다.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어른인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뻗어나간다. 하지만 창의력이 중요한 현대에 있어서 이런 그들의 '자유'를 그대로 두어서 될까? 어떤 아이는 아주 난폭할 수 있다. 또, 어떤 아이는 예의범절이 없을 수도 있다. 그들 마음 가는 데로 해야만 한다. 그래서 지나가는 개미도 죽이고, 공공시설에서 소리를 지른다. 이대로 두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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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그래서는 안된다. 이런 아이들이 커서 무엇이 될지는 우리는 알 수없다. 그렇기에 그들의 자유를 어느 정도는 제한하며, 그 울타리를 부셔서 나가려 하면 잡아끌어고 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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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진사회성 동물인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자유'가 주어진다.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대부분 어른이 되어서 유치자의 철창 속에서 살며, 다시 그 철창 속으로 들어가거나, 세상과 어울리지 못한다. 그리고  홀로 암움할 인생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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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해진 최소한의 원칙에 따라서, 그리고 최소한 힘으로 아이들에게 처벌을 주어야 한다.


법칙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뉴스나 기사를 보면 심심치 않게 '자살'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온다. 이제는 나도 그냥 그러려니 할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데 그들은 왜 이런 극단적인 결정을 하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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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한 이유부터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세상은 분명하게 살기가 매우 어렵고 험난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간은... 아니 모든 인간은 고통과 같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것을 이겨내는 반면에, 누군가는 이겨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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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들이 필요하다. 아주 작지만, 나에게 힘이 될 성공 말이다. 그리고 이작은 성공은 큰 성공의 밑바탕이 된다. 자신의 방에서부터 시작된 고된 삶이 세상을 향해서 반대로 표출된다. 당장 애플의 스티븐 잡스만 보아도  작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시작해서, 애플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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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우선 자신의 방을 먼저 치우라는 것이다. 잠에서 깨어 엉망이 되어있는 방을 처음으로 본다면, 어떨까? 우리는 그 고유한 나만의 소중한 공간을 돌볼 필요가 있다. 무언가 올바르지 않거나, 고칠 필요가 있다면 당장에 실천을 하자.



법칙 7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인간의 삶에서 노동이라는 단어는 빼놓을 수 없다. 노동을 통해서 먹을 것을 얻었고, 지금은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점점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노동에 효율과 성과의 비율을 높이려 한다. 그러나, 세상이 하수에게는 지옥이기에, 다들 성공만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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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20년 이상 지속되는 회사를 찾아보기란 정말 어렵다. 그리고 이런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합리적인 생각인 마냥 조금 더 빠르게 자신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을 택하고는 한다. 그러다 보면 삶을 잘 살아보자는 생각에서 변질되기 시작한다. 처음이 어려운 것이지, 한 번, 두 번 하다 보면 점점 편의성을 위한 일을 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렇게 자신을 파괴해 나간다.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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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편의성을 추구하지 않고 삶을 사는 사람들은 고난이 닥쳐도. 그 고난의 정도가 아주 심하지는 않다. 그러나, 빠르게 성장만 바라던, 아니 빠르게 많은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은 수습하기 어려운 대재앙의 수준으로 돌아온다. 세상에 높이 올라갈수록 쉬운 길은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도덕인 삶을 병행하며, 의미 있는 길을 걸어야 한다.


법칙 8: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인생에는 정말 만나서는 안 되는 적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거짓'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는 때때로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사실로 기억되기 때문에, 이 거짓말이 어떻게 다가올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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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것이 사실이 아님이 발각이 되면 대부분 인연을 끊어버리거나, 말싸움하는 정도로 끝이 나지만, 비즈니스와 같은 세계에서는 신용은 곧 돈이라는 말이 있듯이, 추락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스노볼이 굴러가면서 눈사태가 되듯이, 나비효과로 변질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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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실을 굳게 믿고, 언제나 마주해야 한다. 그것이 설령 고통스러울 지라도, 그것을 빌미로 해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다. 또한, 또 다른 창발의 가능성을 얻기도 한다. 진실은 고통스럽지만, 꼭 대변해야 할 것이다.



법칙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가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정말 끝도 없이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는 한다. 어떻게 저렇게 많이 알고 있는 건지는 몰라도, 정말 끝도 없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을 하면, 생각과 동시에 꺼려진다. 대화라는 것은 아무래도 혼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서로 왔다 갔다 하면서 서로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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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대화를 하다 보면 말을 많이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눠지기는 하지만,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은 대화에 있어서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이 최소한을 존중을 바탕으로 그 사람은 신뢰가 있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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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오는 예시처럼, 간단한 추임 세와 몇 마디의 말, 그리고 나는 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진지한 태도로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진솔한 소토리를 끌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경청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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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일전에 들었던 말 중에,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는 꼭 한 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라는 말이 떠올랐다.


법칙 10: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우리가 정확히 무언가를 어떻게 정확히 말을 할 수 있을까?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할 수 있을까? 아니다. 다른 법칙에서도 우리의 기억에 대한 오류는 정확히 짚어줬으며, 우리도 삶에서 종종 경험을 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먼저 정확하게 인지를 하는 것이다. 무엇이 잘 못되었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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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종종 인지를 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한다. 우리가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들 대부분은 주로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깨는 행위다. 누간가의 관계. 데이터의 결과, 유망한 CEO의 판단 등등. 그리고 그 이상한 판단을 뇌에서 감지를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밀어내고 그대로 따르거나, 못 본채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실력을 믿지 못해서 일 수도 있고, 그것을 믿을 용기가 없어서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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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지를 하고, 규정을 하고,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법칙 11: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종종 나오는 마마보이/걸 캐릭터들이 있다. 부모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들 그리고 실제로 홀로 서기를 하면 무엇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나도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경제적으로 조금씩 소양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실제로 부족한 점들이 많이 보였다. 어려서부터 아르바이트를 자주 하거나, 스스로의 자금을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전적인 감각이 매우 부족하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을 모두 부모님에게 의존을 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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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와 같은 사례는 자주 접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 동생들을 만나도, 종종 '이런 걸 모르나?'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위와 같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한다고 하길래 말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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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앞줄의 궁금증과 도전이 반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무언가 도전을 하려면 너무 위험해 보여서 우리는 그것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다 보니, 나 스스로에게도 그런 제한을 두기도 한다. 하지만, 도전이란 것은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실력을 쌓고, 모르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도덕적 책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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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리는 엄청 넘어질 것이다. 피도 나고, 쓸리기도 하고, 종종 뼈도 부러질 것이다. 하지만, 그 후에 우리는 다치지 않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뼈는 더 튼튼해지기 까지 한다. 우리는 도전을 마다하면 안 된다.


법칙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법칙 1부터 11까지 책에서 지속적으로 말한 것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고통'이라는 키워드이다. 마치 조던 피터슨의 말대로 세상을 해석하지만, 정말 법칙 6에서 악마와 계약하듯이 자살을 택하는 것이 당연해 보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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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삶을 살면서 항상 고통스러운 것도 아니다.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처방들도 있고,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람은 매일 그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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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삶의 고통은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계속해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다가와주는 고양이 같이, 기쁨이 선사가 될 때도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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