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의 주력 상품과 키워드

by 이문연

대부분의 맛집에는 주력 상품이 있다.
가장 맛있고, 가장 잘 팔리고, 가장 많이 찾는.

나머지는 그 주력 상품을 뒷받침하는 상품들이다.

지식 산업이든, 가치 산업이든
상품을 팔기 위해서든 내가 밀고자 하는 주력 상품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주력 상품을 밀고 있다는 표시를
키워드로 계속 어필해야 한다.

스타일을 위해서는 옷장/쇼핑/코디 이 3가지가 잘 맞물려야 한다.
지금까지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옷장이었다.

그런데 나의 주력 상품이 옷장이었나?
나의 주력 상품은 '쇼핑'이다. 정확히는 쇼핑 컨설팅이며
개인에게 맞는,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골라주는 일이 나의 주력 상품이다.

타인이 쇼핑을 도와주는 것.
그게 그 사람의 매력을 드러내는 일이건, 어려운 쇼핑을 도와주는 일이건,
돈을 허투루 쓰지 않도록 하는 일이건,
나의 주력 상품은 쇼핑 컨설팅인데 계속 '옷장'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했더라.

그래서 최근에 나의 키워드는 옷장에서 쇼핑과 코디로 이동했다.
옷장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잘 채우는 것'이다.

그게 바로 쇼핑이며, 쇼핑 컨설팅이 주력 상품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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