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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May 03. 2021

심미중심 옷정리수납러 VS 실용중심 옷정리수납러

스타일 꼬치꼬치] 나혼자 산다를 보고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할머니 옷방을 정리하는 걸 보다가

또 포스팅 욕구가 일어 가져왔다.


<이 포스팅은 박나래의 잘못과는 무관하게 옷정리에 관한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할머니 옷방을 정리하기 위해

옷을 다 밖에다 가져다 놓았다.



박나래가 옷장정리 꿀팁을 알려 주었는데

사람 성향별 좀 다르고

나 역시 심미주의랑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나만의 옷정리 꿀팁을 소개한다.


물론 나의 책 <주말엔 옷장 정리>를 보면 자세히 나와있다.



우선 이 팁은 신박한 정리의  

공간 크리에이터님이 소개한 팁이다.

문을 열었을 때 밝은 색 옷이 먼저 보여야 공간이 넓어 보인다는.

공간 크리에이터다운 꿀팁이다.


하지만 나는 옷이란 옷을 입는 사람 중심으로 수납/정리되어야 하는 주의라

이건 옷이 많아서 옷방에 행거로 옷을 놔두는 사람일 경우 해당.


옷장에 정리하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닌 듯하다.



이건 공감하는데

나는 나무 옷걸이를 추천한다.

나무 옷걸이가 끝이 뾰족하기 때문에

어깨 형태를 잡아주어야 하는 재킷이나 코트는 모서리가 둥근

플라스틱 옷걸이를 추천하고 그 외에는 모두 나무 옷걸이를 추천한다.


https://blog.naver.com/ansyd/220854961639  


내가 써보니 옷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나무 색이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고급져 보인다.


  

바지를 논슬립 옷걸이에 건다는데

구김이 가지 않는 상의, 겉옷(가디건), 바지는 모두

접어서 수납/정리하는 게 더 편하다.



많이 걸리는 게 중요하기보다는

접어서 보관하는 옷과 걸어서 보관하는 옷을 잘 분류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나는 실용주심의  옷정리수납러라

반으로 접어 거는 논슬립 옷걸이가 오히려 불편하더라.

(꿀팁이라고 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본인 성향에 맞는 방법을 고르면 됨)



 옷은 색깔 & 소재별로 정리한다는데

내 팁은 옷걸이 구역을 나눈다음

자주 입는 옷 위주로 가까운 곳에 걸고

어쩌가 가끔씩 입는 옷은 옷장을 열거나 행거에서 안쪽에 보관한다.


어쩌다 입는 원피스, 어쩌다 입는 재킷은 안쪽에

평소 자주입는 셔츠나 코트는 가까운 쪽에 거는 것이다.


색깔 & 소재별로 나누는 것은 심미중심의 옷정리 수납법이라

보기에는 깔끔하고 예쁘지만(옷가게처럼)

입는 사람 입장에서 효율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정리된 할머니 옷방.

박나래가 대신 정리해준 거라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깔끔한 옷방과 옷장은 보기에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좋으니

본인의 옷장 정리가 필요한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은


행복한 옷입기 코치의 <옷장정리 진단 코칭>이나

https://blog.naver.com/ansyd/221151233891

<217 미니멋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https://blog.naver.com/ansyd/222327143084

개인 스타일 코치의 실질적인 조언과 스타일 진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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