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처럼 소액결제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갈증

by 이문연

가끔 레진 코믹스에서 웹툰을 결제해서 보는데

웹툰은 1화에 200원, 300원 막 그렇게 한다.


그런데 앞으로 개인의 콘텐츠도 그런 식의 소액 판매화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데

아직은 내가 알기로는 소액 결제 플랫폼은 없는 듯 하다.


크몽은 10페이지인가? 전자책 형태로 정리된 PDF 파일을 판매하는 것이지

A4용지 1장 또는 2장 정도의 짧은 콘텐츠 형태로 팔지 않는 거로 알고 있다.


내가 왜 이 소액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갈증이 있냐면

내가 만드는 콘텐츠를 소액으로 팔고 싶기 때문이다.


개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동기부여가 이제는 대가없이 잘 되지 않는다.

게다가 네이버가 블로거 수익 창출에 공격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수익 창출 없이 양질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보게하는 환경'이

더 이상 스스로에게 메리트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순수하게 덕질 혹은 내가 좋아서 만들어낸 콘텐츠로

돈까지 벌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는데 굳이 블로그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소액 결제 플랫폼이 나온다면 블로그는 망하려나;;

자신의 콘텐츠를 유료로 팔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지.

그러면 무상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줄어들고

어쩌면 더 건강한 콘텐츠 시장이 만들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여튼, 네이버가 프리미엄 구독 플랫폼을 시작했는데

그것도 '구독'이라서 내가 원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플랫폼 없이 콘텐츠를 소액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최적의 시스템(플랫폼)이 없다면 방법은 두 가지.

플랫폼을 만들거나, 가장 비슷한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LG 트롬 스타일러-스타일 리바이벌 프로젝트 편을 보고